스텔론은 오르알이 퇴각한 뒤에야 정신을 차렸다.

근육이 줄어들었고, 도끼에 맞았던 곳이 욱신거렸다.


그 역시, 야만족에게 당하지 않은 부하 기사들을 추슬렀다.

브루스 정착지가 걱정이었다.


"모두 돌아간다!" 스텔론이 기사들에게 외쳤다.

기사들은 서둘러 말머리를 돌렸다.


스텔론이 격하게 말을 몰았다.

윌리스 공작이 기다리고 있을, 스텔론의 사랑하는 아내가 기다리고 있을 정착지를 향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