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는 굳이 머리를 굴리지 않아도 다음과 같은 예감을 얻습니다.
중앙 도서관과 인구 조사실, 어디를 먼저 가도 상관 없을 것 같다는 것을요.
그래도 불현듯 이런 생각은 듭니다.
중앙 도서관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분명 노트 씨의 집과 관련하여 지역 사학자들이 기록한 역사서 일 것입니다.
좋게 말하면 자세한 것이겠지만 나쁘게 말하면 시시콜콜 할 것이고 자료 양도 방대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조사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인구 조사실의 경우, 노트 씨의 집 주소를 통해 그곳에서 살았던 사람에 대한 관공서의 기록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단서를 얻을 수 있을 테지만 관공서 기록이 그렇듯 간결하고 단락적인 정보가 될 것입니다.
엘리자베스가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 동안 탐사자들은 안치소를 빠져나옵니다.
그 때 블레이크가 탐사자들을 맞이하며 이렇게 묻습니다.
블레이크 "필요한 정보는 찾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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