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도 4의 힘 행동이었는데 그 정도면 무난히 성공이네요^^)


"여, 영차!" 검은하양이 바들바들 떨며 힘을 냈다.

소녀는 루루, 로하읏과 함께 무너진 입구 윗부분을 들어올렸다.


드드드득-!


막혀 있던 입구는 가까스로 열렸다.

그 너머에서 화학 약품 냄새와 썩은내가 은근히 풍겨오다가 이내 사라졌다.


아직 유적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입구 저 너머는 온통 깜깜했다.

검은하양이 뻐근해진 어깨를 주무르며 말했다. "으음...아무래도 들어가야 제대로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너무 어둡네요. 이대로 들어가면 다치겠어요.

아참, 로하읏 님. 시바르 씨한테 받은 발광구가 있었죠? 그걸 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이제 일행은 어떻게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