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이 되어 왕자의 손에 희롱당하는 연인을 보고 우라누스가 절규했다.


"넵튠! 넵튠! 넵튠!!!!!!!!!!!!!!!!!!!!!!!!!!!!!!!!!!!!!!!!!!!!!!!!!!!!!"


왕자는 행위를 멈추지 않았다. 넵튠의 비부를 손으로 희롱하고 있었지만 해믈릿은 우라누스를 보고 있었다.


해믈릿은 넵튠에게 관심없는 것 같았다. 우라누스를 괴롭히기 위해 넵튠을 이용하는 것뿐이었다.


넵튠의 다리 사이에서 피가 흘렀다.


해믈릿 왕자가 아르넵에게 뭔가를 지시했다. 나무막대를 들고 있는 뒤틀린 느낌의 아르넵이 다가왔다.


알몸으로 다리가 벌려진채로 의자에 묶인 우라누스에게 나무막대를 흔들며 다가왔다.


아르넵의 속에 들어갔던 막대기였다. 우라누스의 뒤통수를 쳤던 막대기였다.


우라누스는 아르넵이 이번엔 저것을 자신의 속에 넣을 생각이란 것을 예감했다. 


우라누스가 어깨를 떨었다. 


우라누스의 가슴은 여성스럽고도 기사답게 잘 단련되어 모양이 예뻤다. 그 가슴이 흔들렸다. 심장이 크게 뛰었기 때문이었다.


'내 몸은 넵튠만의 것...'


우라누스는 이럴 바엔 혀를 깨물어 자결하자고 생각했다.


그러나 우라누스가 여기서 죽으면 넵튠은 왕자의 성욕을 위한 놀잇감이 되어 평생 봉사해야 할 것이었다.


우라누스는 참기로 했다. 참으며 기회를 보기로 했다. 넵튠을 구할 기회가 올 거라 믿었다.


"아르넵....네가 감히! 나는 별빛 기사단의 기사이자 천둥방패의 주인인 우라누스! 너따위 견습수녀가 날 위협하려느냐! 당장 눈 깔아!"


우라누스는 용기를 내어,나무막대를 쥔 소녀에게 호통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