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누스를 도우려던 청년 기사들은 해믈릿 왕자의 호위병을 당하지 못하고 몰살당했다.


"안돼! 모두...! 모두!!!"


우라누스가 울부짖었다. 하지만 알몸에 구속구를 찬 우라누스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반대편으로 끌려가는 넵튠을 구할수도 없었다.


버둥거리는 우라누스에게 건장한 남자들이 뭔가를 먹였다. 우라누스는 깊은 잠에 빠졌다.



며칠이 지났다.


넵튠은 여전히 갇혀 있었지만 추방이나 능형을 당하진 않았다.


처벌은 전부 우라누스의 몫이었다.


"........우..."


약효가 끝나 우라누스가 정신을 되찾았다.


기분이 이상했다.


이곳은 감옥안이었다. 우라누스는 목과 사지를 결박하는 구속구를 하고 있진 않았다.


그러나 두팔은 사슬에 묶여 기둥에 고정되어 있었다.


우라누스는 두팔을 강제로 들어올린 자세였다.


"앗....!"


정신을 되찾은 우라누스는 여전히 알몸이란걸 깨달았다.


누군가 우라누스의 위에서 우라누스의 몸을 만지고 있었다. 땀이 난 은밀한 곳들을 닦고 있었다.


"흣....흐, 아앗...!♡"


원하지 않았던 부끄러운 소리가 나오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