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난 스텔론은 어떤 사태인지 즉각 알아차렸다.

그는 옷을 입고서 아내에게 입을 맞췄다. "걱정마시오, 스칼렛. 싸우고 이겨 돌아오겠소. 당신과 우리의 아이를 위해서."


밖으로 나간 스텔론은 실베스터를 불렀다.

실베스터가 갑주를 입는 것을 도와주었다. 스텔론은 무기까지 완벽히 갖췄다.


"당황하지 마라! 나의 전우들이여!" 스텔론이 집결한 기사들에게 외쳤다.

"윌리스 공작님의 희망이 담긴, 우리들의 부르스 정착지를 지키자!" 스텔론이 검을 높이 쳐들고, 공격 명령을 내렸다.


폭탄이 담긴 발리스타가 작동했다.

울타리를 넘어 날아간 폭탄들은, 몰려오는 악마들의 대열 사이에서 연쇄 대폭발을 일으켰다.


"놈들의 대열이 흩어졌다! 문을 열어라! 기사단! 돌격! 돌격!!!" 스텔론이 외쳤다.

스텔론과 별빛 기사단은 어느 때보다 맹렬한 기마 돌격을 개시했다.

물론, 지난번 같은 납치 사태가 없도록, 정착지엔 충분한 방어병들을 배치한 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