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답은 나중에 하도록하지"
케리네는 악마의 핏줄을 돕거나 악마를 돕게 되면 어떤 처벌이 기다리는줄 잘 알고있었다. 재판도 없이 곧바로 끔찍한 고문을 받을것이며, 알몸으로 도시에서 조리돌림을 당하고 길거리에 끔찍한 놀림거리가 되어서 결국에는 돌에 맞아 죽던 굶어죽던 기사로서 추접스러운 죽음만이 기다리고 있었다는것을 알고 있었다. 물어보고 싶은것은 한두개가 아니였지만, 여동생과 아이를 위해서라면 한시라도 빠르게 움직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망토로 부드럽게 쿠마를 감싼다음 번쩍 들었다. 그리고 불길안 예감과 함께 끔찍한 동굴속 어둠으로 천천히 걸어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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