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금 재생은 셀프
주의. 간편 입문 가이드 시나리오 <유령의 집>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의 내용을 읽는 것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엘리자베스는 힘으로 문을 밀어 열어보려 합니다.
하지만 문은 마치 벽을 미는 것 처럼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 순간 석탄 저장고 안의 공기가 텁텁하게 느껴집니다.
피부에 벌레 같은 것이 기어다니는 것 처럼 따갑고 간지러워지기 시작하네요.
이것은 엘리자베스의 착각일까요?
아니면 현실일까요?
빛 한 줌 없는 저장고 안에서는 도무지 알 길이 없습니다.
그 사이 단도의 예리한 날 끝이 스미스를 향해 날아듭니다.
스미스는 몸을 움직여서 단도를 피해보려 합니다.
하지만 단도는 스미스의 몸을 스치고 지나갑니다.
단도의 날이 팔과 어깨를 깊게 베었고 붉은 선혈이 후두둑 떨어집니다.
비록 큰 상처이긴 하지만 스미스의 육체는 그것을 견뎌낼 만큼 강인합니다.
아마 엘리자베스가 당했더라면 쇼크로 정신을 잃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제 스미스의 차례입니다.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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