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네는 절벽 주위를 둘러보았다.


자신을 잡으러 오는 자들이 코앞에 들이 닥치고 있으며, 앞으로는 거대한 낭떨어지가 케리네에게 절망감을 심어주었다.


하지만 케리네는 포기하지 않았다. 별빛이 이미 자신을 버렸을지라도, 자신이 선택한 일에는 조금에 희망이 남아있을꺼라고 생각했다.


다시한번 절벽의 틈과 구멍을 찾아다니며 도망치기 위해 발버둥 쳤다. 그리고 스스로 중얼거렸다


'별빛들이여 저를 인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