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넵튠! 넵튠...! 흐흑...흑...!"


넵튠이 윤간당하는 모습을 보며 우라누스는 절규했다. 우라누스의 눈에서 뜨거운 눈물이 나왔다.


우라누스는 눈물을 흘리며 폴라리우스를 노려봤다.


"네놈이 한 짓이잖아!!! 네놈은 처음부터 해믈릿 왕자가 아니었다는 말이냐?!"


알몸인 것도 잊고 우라누스는 몸을 꼿꼿하게 폈다.


"네놈이 한 짓이 아니라 해도 상관없다. 날 데려오기 위해 네가 도중에 왕자로 변장했다고 해도 상관없다...! 나는 이꼴이 되었다고는 하나 별빛 기사단의 우라누스! 악마와 손을 잡지는 않을 것이다. 민족을 배신하지는 않을 것이다! 내 힘만으로, 넵튠을 저렇게 만든 놈들만 죽일것이다!"


폴라리우스에게 외치긴 했지만 우라누스의 머리는 분노때문에 돌아버릴 지경이었다.


그리고 우라누스는 내심 걱정했다.


악마에게는 인간의 추악한 감정을 극대화하는 법술이 있다고 들었다. 인간의 정신을 오염시켜 악마의 충실한 노예로 만드는 법술이 있다고 들었다.


이런 상태에서 그 법술들에 걸린다면 우라누스는 자신의 의지를 지킬 수 있을지 확신할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