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멘은 여관주인의 말에 주머니를 탈탈 털어보지만 그 안엔 1쉰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당황해 하는 사이에 밖에 서 있던 키리얀이 돌아오고요. 루멘이 난처해하자 키리얀이 자기가 갖고 있던 4쉰을 내놓으며 스컬에게 눈짓을 하죠. 2쉰 정도 낼 여유는 있겠죠?
"... 여윳돈 생각도 좀 하자고요, 루멘. 여기서 진짜 뭐라도 돈벌이를 해야겠어요... 아니면 물건을 적당히 처분하든가."
키리얀은 한숨 쉬듯이 말하고, 루멘은 자기가 가진 사이퍼와 신기품을 내놓을 순 없다는 듯 애처로운 눈빛으로 하나하나 돌아봅니다.
여튼 그렇게 여관주인에게 방값을 지불하고 청년이랑 같이 방으로 올라가서 마저 이야기를 하죠. 루멘은 헛기침을 하면서 말을 잇습니다.
"험험... 동생이 무슨 일을 당했는지 알려주겠소? 우리가 힘 닿는 대로 닿겠소마는... 보다시피 여행자인 데다가 고대유적을 탐사하려면 이래저래 필요한 것들이... 으으음."
변경사항은 이 글이나 댓글로 추적하도록 할게요. 원래 시트는 쭉 밀릴 것 같아서...
키리얀 소지금: 5쉰 -> 0쉰.
시트는 그 게시물을 따로 즐겨찾기 해두시는 게 좋을 거예요. 저도 기록은 해두고 있지만... 댓글로 하다보면 가끔 오류가 생기거든요. 아무튼 편하실 대로 하시되, 잘 체크해주시길! :-)
곧 이어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