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나: (스프로부터 뒷걸음질치며) "히,히이이이익!!!!"
유이나는 헛구역질을 했다.
하지만 겨우 이성을 놓지 않았다.
그래도 눈물이 나왔다. 자기 처지가 너무 비참했다. 왜 이런 일을 당해야 했을지 이해할 수 없었다.
자신은 만화책을 좋아하는 평범한 오타쿠인데 말이다.
유이나: "흑...흐윽....잘못했어요...야오이 구멍 안 좋아할게요....흑...."
하지만 울어봤자 반응은 없었다.
시간은 흘러갔다. 유이나는 1시간 안에 먹으라는 문구를 떠올렸다.
유이나: '그것...? 그게 뭐지...?'
누가 유이나를 여기로 납치해 온건진 모르겠지만 사람 피로 만든 스프를 내놓는 놈이었다.
뭐가 됐든 '그것'은 끔찍할것 같았다.
유이나: '저,정말 저걸 먹어야 하는거야???'
상상만으로 다시 구역질이 났다.
어쨌든 이 스프의 방이란 곳에서 빨리 나가고 싶었다.
유이나: "누,누구 없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유이나는 패닉에 빠져 정신없이 뛰어나갔다. 어느 곳으로 가야겠다는 정확한 목적도 없었다.
그녀가 문을 열고 도착한 곳은 '하인의 방'이었다.
유이나: "사람 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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