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누스가 든 검은 별빛 검에 매혹된 기사들이 배불뚝이 귀족을 찔러 죽였다.


기사들만이 아니었다. 감옥의 간수를 비롯해,검은 별빛을 본 사람들은 누구나 그 힘에 매혹되었다.


넵튠이 갇힌 곳에 우라누스가 도착했다.


넵튠은 이런 때에도 병사들에게 윤간당하고 있었다.


우라누스에게 자비의 마음은 없었다. 넵튠을 윤간하던 병사들의 가운데다리를 없애고 온몸을 토막낸 다음 머리를 쳤다.


"해믈릿 왕자를 찾아라. 해믈릿 왕자를 잡아서 내 앞에 데려와라."


우라누스는 매혹된 기사단과 병사들에게 말했다.


매혹된 자들이 감옥을 나가자 감옥엔 우라누스와 넵튠만 남았다.


우라누스가 정신을 집중하자 피투성이가 된 검은 갑옷이 회색빛 연기가 되어 사라졌다. 폴라리우스에게 받은 무구만 남았다.


우라누스는 알았다. 다시 정신을 집중하면 이 무구들에서 회색빛 연기가 나와 갑옷이 될 것이었다.


알몸이 된 우라누스는 윤간당하다 떨고 있는 넵튠을 안아주었다.


"넵튠...내가 돌아 왔어...이제 울지 않아도 돼..."


우라누스는 넵튠의 입과 몸에 입을 맞췄다.


"넵튠...사랑해 넵튠...."


넵튠은 씻어야 했다. 하지만 우라누스는 자기의 몸으로 넵튠을 달래는걸 먼저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처녀와 처녀가 몸을 겹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