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넵튠의 모습을 보고 우라누스는 큰 충격을 받았다.


불같은 격노가 치솟았다. 하지만 입고 있는 검은 갑옷 때문일까,격노한 우라누스의 표정은 더욱 싸늘해졌다.


별빛의 검의 암흑이 더욱 짙어졌다.


해플릿 왕자가 끌려오는 소리가 들렸다.


"오랜만이군, 왕자."


우라누스가 말했다. 존대따위는 이제 하지 않았다.


해믈릿을 끌고 온 병사와 기사들 틈에 루크바트가 있었다. 예전엔 우라누스의 동료였던 남자였다.


루크바트는 검은 별빛의 검에 매혹되어 인형처럼 우라누스의 말에 복종하고 있었다.


"루크바트,왕자의 바지를 벗겨 추한 물건을 드러내."


해믈릿이 욕설을 하며 발악했지만 루크바트와 기사들은 우라누스의 말을 따랐다.


"루크바트. 네가 왕자의 것을 만져 강제로 액을 뽑아내."


우라누스는 알고 있었다. 이미 자신의 명령이 올곧음과는 상관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저렇게 된 넵튠을 보자 우라누스는 거침이 없었다. 적어도 해믈릿에 대해서만큼은 누구보다 잔인해질수 있었다.


해믈릿은 굴욕적으로,원치않게 뿜어냈다. 욕설과 교성을 함께 질렀다.


우라누스는 해믈릿에게 다가갔다. 놈의 늘어진 물건에 검은 별빛의 검날을 가져다 댔다.


"솔직히 말해라,해믈릿. 안 그러면 잘린다. 자르고서,남자들을 시켜 네 뒤에서 피가 날때까지 넣게 하겠다."


우라누스는 얼음장같은 눈으로 해믈릿을 노려보며 협박했다.


"넵튠이 왜 저렇게 되었지? 네가 한 짓이냐. 네가 한 짓이라면,넵튠을 구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하는지 당장 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