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나가 눈을 뜬 곳은 기숙사 방 침대 위였습니다.


입고있는 옷은 물론 침대 시트까지 땀으로 흠뻑 젖어있었고, 이불과 만화책들은 침대 밑으로 굴러떨어져있었습니다.


유이나는 가장 먼저 자신의 몸을 살펴봤습니다.


옷은 자기 전에 입고 있던 것 그대로였고 괴물에게 물린 상처는 흔적도 없었습니다.


가슴 부근을 쥐어뜯은 탓인지 입고있던 상의의 목이 늘어난 것만 빼면 멀쩡했습니다.


아무래도 지독한 악몽을 꾼 것 같습니다.






(플레이어께서는 유이나의 입장에서 에필로그를 이어주세요.)


(게시물 제목은 '에필로그 (2)'로 적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