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멘은 청년 시바르를 다독이며 손을 맞잡고 말합니다.


"누메네라를 탐구하려는 그 마음, 훌륭한 자세야! 지난 수억 년의 문명의 유산을 이어받는 것이야말로 이 시대를 사는 인류의 과제! 비록 어려움이 있더라도 지혜에 도달하는 길을 그칠 수는 없지!"


키리얀은 살짝 혀를 차며 끼어듭니다.


"여동생 엘라와 첼라를 잃어버렸다는 거죠? 그 괴물에 대해 뭔가 더 생각나는 점은 있나요? 그리고 마을의 여자들이 실종되고 있다는 부분에 관해서도... 여자들이 사라진 시간이나 장소, 혹은 다른 점에서 뭔가라도 공통점이 있는지... 여자들만 납치해가는 괴물이 있는 걸지도 모르니까요."


루멘은 '유적'에 대해 다른 아는 바가 있는지 시바르를 붙잡고 이것저것 정신없이 떠들며 물어보기 시작합니다. 키리얀은 고개를 설레설레 저으며 스컬을 돌아보고요. 


"... 여기 체제비용도 그렇고 뭔가 여비 정도는 받을 수 있으면 좋겠는데, 가능할까요? 그리고 유적을 탐사하는 걸 촌장 티그나 그 일행 쪽이 반대할지 어떨지..."


@ 청년 시바르 파터가 여동생을 찾아온다면 어떤 보상을 줄 수 있는지 물어보고요. 유적에 들어가서 여동생들을 구해오는 일을 촌장에게 밝혀서 허락을 맡고 다녀올 수 있을지, 촌장이 특히 꺼리는 이유가 있는지도 알아보겠습니다. 크게 어렵지 않다면, 공식적으로 유적 조사에 나서는 게 좋을듯 한데, 촌장의 태도가 걸리긴 하네요. 



p.s. 자주 확인 못하는 편이라 죄송합니다. 혹 진행이 너무 늦다 싶으면 좀 건너뛰고 굵직굵직하게 넘기셔도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