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대리고 천천히 공터 나무옆에 내려놓았다.

그리고는 천천히 쿠마가 지쳐보이는 동안 부드럽게 몸을 가리던 천을 벗어내리고 몸을 천천히 씻어내었다.


탈출중에 스며들어 말라붙은 피들이 강물을 따라 부드럽게 퍼져가다 맑아지며 사라져갔다.


그러면서.. 조심스럽게 그 반지를 집어들고 이리저리.. 살펴본뒤 조심스래 약지에 반지를 끼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