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멘과 키리얀은 청년 시바르를 일단 돌려보내고 방에서 대책을 의논합니다. 루멘은 이미 이 곳에 나타난 '고대의 유적'에 관해 잔뜩 흥분해서 어떻게 해서든 탐사할 모양이고요... 키리얀은 걱정스러운 듯 말을 꺼냅니다. 


"스컬 씨 말대로 촌장 티그 씨는 마을에 생겨난 이변을 어떻게든 덮고 싶어하는 거 같은데... 괜찮을까?"


"그럼 몰래 들어가면 되지! 무엇보다 저 친구의 여동생도 그렇고 붙잡힌 여자들도 구출해야 할테고... 일단 사람을 구해 돌아오면 마을에서도 반기지 않을까?"


".... 그게 그렇게 생각대로만 되면 좋겠지만..."


키리얀도 우려를 표하긴 하지만 딱히 말릴 기색은 아닙니다. 


"일단 오늘 저녁까지 푹 쉬면서 채비를 갖추고 밤에 몰래 유적으로 잠입해보자고..."


그렇게 일행은 저녁까지 여관에서 온천욕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고요. 저녁 시간에는 내려가서 여관 주인이나 마을 사람들과 어울리며 마을에 나타난 유적에 대해서 뭔가 흥미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면 알아봅니다. 이건 일단 키리얀이 나서서 넌지시 물어보는 쪽으로 해보죠 (스컬이 행동한 걸로 처리하셔도 됩니다).



@ 편의상 주사위 결과가 필요하다면 미리 굴려둘게요. 이메일로 보내자니 귀찮아서 그냥 제가 따로 굴리는 걸로 할게요... 분발은 하지 않고요.

   주사위 결과는... 3입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