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누스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 전에."


우라누스가 든 검은 별빛의 검이 번뜩였다.


"왕이 낳은 쓰레기를 처리하고."


해믈릿의 심장에 검은 칼날이 박혔다.


우라누스는 시체가 된 해믈릿에게 침을 뱉었다.


"사실을 말했으니 약속대로 아래는 놔두었다."


우라누스는 검은 갑옷을 입고 얼음장같은 눈을 하고서 왕에게 걸어갔다.


검은 힘에 조종당하는 병사들과 루크바트를 포함한 기사들을 데리고 왕에게 향했다.


".......!"


그러던 우라누스가 한 소녀를 마주쳤다.


소녀는 정식 사제복을 입고 있었다.


우라누스의 얼음장같은 눈동자가 흔들렸다.


"...아르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