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 "아뇨, 저희 행사에 신도가 아니신 분의 도움을 받을 수는 없지요. 마음은 고맙지만 사양하지요."
하은이 다가오자 신도 한명이 인상을 풀고 하은을 맞이합니다.
그 신도가 정중히 거절하는 사이 다른 신도는 휴대폰으로 어딘가에 전화를 걸고 있습니다.
신도: "그리고 신도분들 중에 외부인의 시선을 꺼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행사 도중에 캠핑장에 들어오시는 것도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그 신도는 마치 캠핑장 진입로를 가로막듯이 서있습니다.
그리고 캠핑장 쪽에서도 다른 신도들 몇몇이 진입로 쪽으로 다가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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