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과 이나가 가겠다고 하자 승미는 필요한 물건들을 챙겨줬습니다.



이승미: "사냥총은 한 정 뿐이라 줄 수 없어. 대신 이거라도 가져가."



승미가 가져온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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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괭이 자루(근접전(격투); 1d8+db)정글도(근접전(격투); 1d8+db)였습니다.



누가 어떤 무기를 들 지는 플레이어 차례에 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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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로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한 두 사람은 안개 속을 더듬어 스트로보가 번쩍 거리는 이정표(#5)까지 왔습니다.


산 아래에는 신도들이 돌아다니고 있을 테니 방향봉을 돌아 캠프장 B로 향하는 길을 택하고 가파른 산길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비공개 굴림 2회)



얼마나 올라갔을까요.


하은과 이나는 왼편으로부터 계곡물 소리를 들었습니다.


어느새 왼편에는 튼튼한 울타리가 쳐져있습니다.


가파른 등산로가 끝나고 쉬어갈 만한 장소가 마련되어있고 스트로보가 번쩍이는 이정표가 세워져있습니다.


이정표에는 "우: 캠프장 B동, 상: 방향봉, 하: 공원 입구 B" 라고 적혀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하은은 일찌감치 눈치채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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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이 처한 상황이 명백히 이상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분명히 방향 쉼터에서 방향봉을 오르고 있었는데 안개에서 헤매던 사이에 절벽 건너편으로 와버린 것입니다.


이야기로만 들었던 이상 현상을 몸소 체험한 이나는...(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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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이정도 충격에는 내성이 생겼는지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게다가 이곳은 목표로 하고 있던 캠프장 B와 가까운 곳이기도 했습니다.


이상 현상 덕분에 방향봉을 오르는 수고를 덜게 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두 사람은 이정표가 가리키는 대로 캠프장 B로 들어섰습니다.


캠프장 안은 고요했고 아무도 없는 것 같았습니다.


두 사람은 우선 가솔린 통을 찾기로 했습니다.



(안개가 자욱히 깔려있으므로 눈을 이용한 기능 판정에 패널티 주사위 1개를 부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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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너무나도 짙은 안개 속에서 휘발유 통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탐색을 계속 하나요?


아니면 포기하고 쉼터로 돌아가나요?




(여기서 기능 판정에 실패하더라도 시간이 지연될 뿐 직접적인 불이익은 없습니다. 재시도를 해도 강행이 아닌 일반적인 판정이 될 것입니다.)


(다만 추적자들은 탐사자들을 찾기 위해 여전히 안개 속을 헤매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탐사자들이 있는 곳을 지나치게 될 지도 모릅니다. )


(탐색을 지속해도 지금 당장 돌아가더라도 추적자들과 맞닥뜨릴 확률은 비슷합니다.)


(분명한 것은 쉼터 밖에 있는 시간이 길어져봤자 좋을게 없다는 것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