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밖에서 들려온 소리를 들은 데네브는 얼굴을 굳히며 벌떡 일어났다.

 

 "베가. 가 보자."

 

 문 밖에서 들려온 말은 농담으로라도 말할 수 없는 내용이었지만, 그걸 말하는 사람의 목소리에는 진심이 실려있었다. 사실이라면 둘 모두 황급히 움직여야 할 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