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내내 전교권 밖으로 벗어난 적 없음

고3때 교대 간다고 했을 때 담임이 불러서 다시 생각해보라고 만류했었음


근데 난 우리 부모님이 전문직인데 저렇게 믾이 일하고 싶지 않았음 + 초딩때 담임쌤이랑 놀던거 너무 재밌어서 그 기억으로 교대 감


교대생 때 처놀러다니다가 우연히 자본주의에 대해서 배우고 

돈은 노동소득이 아니고 자본소득으로 번다는걸 깨달음 ㅎㄷㄷ 

그때 내게 처음 주식 알려준 그쌤... 덕분에 투자는 말아먹었지만 뇌는 트였읍니다...


걍 주식 부동산에 완전 꽂혀서 겁나 공부하러 다님 

사업하는 사람들도 만나고 (어려서 잘만나줌) 주식 부동산 하시는 네임드 쌤들도 뵘 (그들 중 상당수는 의원면직했음)


이때 쌓인 자본 지식으로 코인 떡상할때 코인으로 씨드 + 임고 칼취업하자마자 바로 아파트 등기 

+작년에 코로나 터지고 코스피 쭉쭉 빠질 때 내 수중에 있는 모든 돈을 쏟아부음


나만 이런게 아님. 내 주변에 몇억은 들고 있는 2030 쌤들 많음. 물려받아서? 월급많아서? ㄴㄴ 더이상 근로소득으로 돈버는 시대가 아니라 그럼


 교사는 압도적인 장점이 있음


1. 시간 

-> 이때 자본지식 쌓으면 엥간한 직장인들 노동소득 순식간에 따라잡고 오히려 더 빨리 자산증식함 . 21세기는 자본소득의 시대임


2. 수평적 + 안잘림

-> 일단 외적으론 근평받을것도 없고 실적으로 들들 볶일수도 없으며 어쨋든 수평적으로 대우해줌. 아무리 ㅈ같은 학교여도 회사랑은 비교불가

전문직은 많이 받긴하는데 일단 오래 공부해야 하고 그만큼 중요한 일이 많아서 책임도 큼. 


3. 전인적인 일 가능

-> 초등교사만 가능하다 생각하는데 비교우위에 의해 파편화된 노동을 하는게 아니고 어쨋든 애의 A - Z를 가르치면서 내 책임이 되고 내가 하나의 인간을 만드는걸 느낄 수 있음 


돈 적다고 기죽지 말고 어차피 돈은 월급으로 불리는 게 아님

2030 교사 재태크 모임도 겁나 많음. 글고 주식 부동산 코인 열라하면 엥간한 직장인 따라잡고 편안하게 살 수 있음


그리고 무엇보다 일 만봤을때도 교육만큼 중요하고 가치있는 일은 없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