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완전 깡시골은 아닌데
1년넘게 좋은 일 하나도 없고
나이도 늦게 왔는데 사실 내가 게으르게 한 부분도 있다.
나름 28명 애들이랑 새로운 것 많이 하기도 했고
사고 없이 애들 친구관계 좋아졌고 소외당하는 애 없도록
열심히는 했는데... 남겨서 파닉스도 가르치고 수학도
가르치고. 고립된 섬처럼 행정업무 같은 거 대충 했다.
최악의 시작은 줌수업 안하고 이학습터 버티기 하다가
개털리고 공개수업 준비 안하고 해서 개털리고
그와중에 수업가지고 교감쌤한테 소리지르면서 대들어
버렸다.
그 외에도 동료 교사들, 나한테 갑질하려는 형들한테
소리지르면서 싸우고...
내 편 하나가 없고 소외감 고립감이 예민해졌나보다.
도저히 학교에 맞는 사람 딱 하나 찾기가 힘들더라.
지금 크리스마스 시즌인데 혼자 카페에 앉아서 내 삶을
돌아보고 있다. 최악으로 치달은 인간관계중에서
회복할 것은 회복하고 포기할 것은 포기해야하고
이동점수 조금만 쌓이면 얼른 떠서 새출발하야한다.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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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사회생활이 그런거 아니겟습니가..힘내십쇼
글쓴이인데 남이 이런 글 썼으면 병신이라고 욕 존나 했을텐데 내가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 - dc App
전개가 이상한데? 중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데
이동해봤자 꼬리표 달린다 다음 학교선 잘 해라 - dc App
그래야지... 가끔 사람이 뭐에 홀린듯.. 사기에 당하거나 이해 못할 행동으로 망하는 사람들도 있잖아. 내가 이럴 줄 몰랐다 진짜.. - dc App
원래 하나 꼬이면 인생 ㅈ되는거 한순간이다. 걍 자존심 내려두고 죄송한건 죄송하다고 하며 살면됨
해라는거 하고 안튀는게 최고다. 군대에서 배운 인생의 진리. 너도 알면서 왜그랬냐
주변에 의지할 사람 내편하나가 없이 원룸에 너무 오래 혼자있었나보다 도저히 참을 수 없이 화나더라 소외감도 심하게 느껴지고.. - dc App
우울증 초기증상같은데 병원갈 필요 없이 친구를 사귀던 동호회를 들어가던 학원을 다니던 해라. 나도 너같은 경험 해봐서 무슨말인지 충분히 이해간다. 윗댓에 뭐에 홀린듯 이해안간다고 했는데 너가 남긴 대댓 두개합하면 우울증 때문에 그런거 같음. 내가볼땐 여자친구를 사귀는게 제일 나아보이는데 그게 힘들면 주말마다 가족이라도 봐라. 정신적인 안정처를 찾길 바란다.
교사 일이 애들한테 열정쏟아도 안 알아주긴 하더라 너도 안에 쌓인게 많아서 그랬겠지 애들이라도 보고 힘내라
뭔가 흐름이 부자연스러운기 중간에 생략된 내용이 많은거 같은데 니 잘못 빼놓고 이야기한거 아님? - dc App
글쓴이가 이제야 글 수정을 했나..? 행정업무 대충에 보아하니 다들 줌 수업하는데 혼자 이학습터 버텼고 공개수업 개판친데다가 그거가지고 지적하는 선배교사들한테 맞다이깠네 ㅋㅋㅋㅋ 개털릴만 했네 ㅉ 힘내라 글쓴아 딴데가서 새출발하지말고 이제라도 할건 하는 모습 보여라 원래 10번잘하다가 1번못하면 욕쳗ㄹ어도 10번 못하다가 1번 잘하면 칭찬받는다잖냐
와 시발 진짜 위로가 된다. 1번 잘하는 모습 목표로 가야겠다.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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