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강은미 의원은 내 이메일을 읽었어.

메일을 보낸 시점으로 24시간도 지나지 않아서.

하지만 이 글을 쓰는 2021년 1월 4일 오후 5시를 기점으로 답장이 없네.

솔직히 내가 쓴 글로 입장을 바꾸는 것은 힘들다는것 알았음. 하지만 그렇다고 가만히 앉아서 죽을날만 세아릴 수는 없잖아? 하다못해 계란으로 바위라도 쳐야지. 깨지고 부서져도 발악이라도 해봐야지. 그래서 한거야. 별 이유 없음.

하다못해 "의견 감사합니다" 정도의 의미없는 말이라도 해주길 기다렸는데 그런 답 조차 없네.

그들에게 정의는 표팔이 수단이었고, 그들에게 공정은 자신들을 뽑아줄 목소리 큰 소수자를 위한 것이었고, 그들에게 교육은 그저 자신들의 이념을 퍼뜨릴 수단이었던것이지.

해가 뜨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는 말이 있잖아. 근데 그 새벽이 참 긴것 같다. 하루 빨리 해가 떴으면 좋겠다. 아직은 너무 어둡네.

원래 커뮤니티를 잘 안하는 내가 이렇게 발악하며 여기까지 기어들어와서 알렸던 마음만은 알아줬으면 좋겠고 이제 나는 임용 공부하러 가볼게.

누구는 학교에서 자원봉사하고 정규직 되는데, 누구는 임용고시를 준비해야하고. 이게 정상적인 나라 꼬라지인지 잘 모르겠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