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봉하는 기관 특성상 한 30분정도 짧게 애들 공부 지도하다가 남은 시간에는 애들이랑 놀아줍니다. 

공부 가르칠 때는 최대한 아이가 여러가지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하니 아이도 잘 따라와주고 마음 편한데, 

남은 시간동안 애들이랑 놀아줄 때는 애들이 더 재밌는 다른 선생님들 찾아가니 뭔가 좀 소외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논다고 해봤자 공기놀이나 탁구, 알까기같은건데 제가 이런걸 참 못하니 저랑 팀하는걸 싫어합니다.. ㅠㅠ 

현직되면 교실 하나에 교사는 저 혼자뿐일테니 그럴 일을 없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아이들이랑 잘 놀아주는 능력이 많이 중요하겠죠..?

교봉 끝나고 집에가서 공기놀이 연습이라도 해야하나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