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3줄요약
1. 미야기는 존나 멀다
2. 그래도 울와는 예쁘다
3. 시즈오카 멀다고 고민중이면 꼭 가라
미야기 가는 트붕이들 몇 안보이길래
내가 음중할까 하다가 결국 못해서
미안한 마음 겸 념딸치고 싶은 마음에 후기 씀
본 후기는 혹시 다음에 또 미야기 세키스이 하임 아레나같은 개씹벽지에서 공연이 있을 때를 대비한 팁을 포함하고 있음
각설하고 시작함
보닌은 입덕후 첫 오프가 서울빛콘 양일콘인 찐뉴비임
콘 보고나니 해외콘도 가보고 싶어졌는데
미국이나 동남아는 사정상 못갔고 그냥 포기할까 하다가
브렉쓰루 뮤비 보고
‘와 시발... 내가 일콘 가서 저거 두눈으로 꼭 보고 온다...’
하는 생각이 들었고 곧 일콘 공지가 뜸
돈이 쫌 쪼달려서 원스재팬 가입 생각은 못 하고
일반예매를 노리기로 했음
처음부터 미야기를 생각한 건 아니었고
일반예매 때 나고야중콘이랑 시즈오카 양일을 넣었음
셋 중에 하나는 걸리지 않을까?
하면서 돈 빠지기만을 기다림
돈이 결국 한번 빠졌고
하루종일 어디 당첨일지 궁금해하면서 메일을 기다렸음
그런데...
아 씨발
결제까지 가면 당첨 된거라길래
맘놓고 김칫국 드링킹 했는데
3팡탈 후 결제 취소문자가 올줄은 몰랐음ㅋㅋㅋㅋㅋㅋ
저러고 나니까 진짜 일콘 가기 싫더라...
이후 삿포로콘을 기점으로 일콘이 시작했는데
삿포로콘 음중 듣다가 The Reason Why 선공개 듣고
와 시발 이건 일콘을 안갈수가 없다... 생각을 다시 함
추가예매에다 시제석까지 깡그리 다떨어지고 반쯤 포기한 심정으로 “상남자는 트레이드지!”를 외치고 다녔음
혐생을 고려했을때 선택지가 미야기 나고야 시즈오카가 끝인데
치바 시야 얘기 듣고 나고야는 포기(나고야도 전시장임)
시즈오카까지 기다리기가 싫어서 미야기를 노림
미야기첫콘 트레이드 개장날 티켓보드 새로고침을 1020번 한 결과 드디어 내 손에도 표가 들어왔고
미야기 공연장까지 먼 길을 향하게 됨
센다이(미야기)로 바로 가는 항공편은 시간이 안 맞아서
일본에서 국내선 환승 할까 했는데
그냥 귀찮아서 신칸센 타기로 함
센다이역에 2시반쯤 내려서
센다이 명물인 규탄야끼(소 혀 구이)를 사먹었음
그먹음 ㅍㅌㅊ?
맛은 되게 쫄깃쫄깃한데 질기지는 않음
저기다 밥이랑 국 나오는데 2530엔임 가격은 쫌 쎄다...
공연장인 세키스이 하임 아레나까지는
대중교통이 정말 단 하나도 없음 ㅅㅂ
대신 센다이역에서 유료 셔틀버스가 있음
타는방법은 먼저 센다이역 동쪽출구로 나오면
(사진처럼 생겼으면 동쪽출구임)
사진처럼 이쪽으로 가라는 안내판이 군데군데 붙어 있음
알바가 팻말을 들고 있기도 함
이거 따라서 쭉 가면 됨
버스 타는곳까지 도착했는데
아무리 뒤져봐도 버스 티켓 사는곳이 없길래
앞에 서있는 알바한테 where can i get the ticket?이라고 물었는데 영어를 못알아듣길래
치켓또..도꼬..? 하면서 안되는 일본어로 다시 질문함
앞에 서있는 사람이 표를 팔고 있길래 샀음
가격은 왕복 3000엔
탔던 버스
티켓 생긴거
갤보니까 다르게 생긴 표도 있던데 그건 어디서 삼?
45분정도 달려서 공연장까지 도착함
한국어 엌ㅋㅋㅋ
입장중...사람 많음
일콘 처음와서 그러는데 원래 일본이 여덕이 이리 많음?
트레이드로 먹은 자리는 B3블록 의탠딩이었음
돌출무대랑 진짜 가깝더라...
본무대 안보일까봐 걱정 살짝 했는데
공연 시작하니까 다들 일어나서 보더라
(의탠이 원래 이럼? 의탠 이번에 첨가서 모름)
일어나니까 본무대 다 보임 엌ㅋㅋ 자리 개꿀ㅋㅋㅋ
돌출 나오니까 진짜 울와 표정 하나하나까지 다 보였음ㅋㅋ
복도 바로 옆인데 시큐 계속 돌아다니길래 쫄기도 했고
주위 아무도 사진찍는 분위기가 아니길래
사진은 못 찍었음ㅠ
그래도 킹름법은 혼자 열심히 했다
주위에 반 이상이 여덕이었는데
내 뒤오른쪽대각선 초딩여덕이 챙악개였는지
공연하는 내내 채영이 나온때마다 째영~~째영~~하고 소리지름
나중에 내 왼쪽옆자리앉은 중고딩쯤되는 여덕이 뒤에 째려보더라
개웃김ㅋㅋㅋㅋㅋㅋ
블랙 VCR 끝나고 ㄹㅇ 울와 딱 나오는데
가까이서 봐서 그런지 9명 다 진짜 정말 너무너무 예뻤음
모갈래 엄커였고 지효 금발 엄예였고 나머지 멤버들도 다 너무너무 예쁨 진짜 미쳤음 ㄹㅇ 울면서 봄
미야기까지 너무 멀어서 가는것만으로도 힘들었는데 울와 딱 나타나자마자 눈녹듯 싹 사라짐
혹시 시즈오카 공연장 멀어서 고민중이면 멀어도 꼭 가라
일본은 슬로건 대신 우치와 드는지 다들 우치와 하나씩은 들고 있더라 ㅅㅂ 나만 우치와 안샀어
뭐 공연 내용은 다들 아는 그대로였음
브렉쓰루가 블랙으로 옮겨갔던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같기도 하고 잘 기억은 안남
TMI로 예오예에서 헤이센다이 아니고 헤이미야기 였음
소감때 윾갈래 윾자회견했고 모모 머리에 빨대꽂음
사나모모가 일본어로 기습질문하면 멤버들 어버버하고 대답 못하는거랑 중간중간에 한국어 하는거 진짜 엄커임ㅋㅋㅋ
정작 사나도 말하다가 틀리니까 반사적으로 “아니아니아니”하더라 진짜 엄커였음
또 지효가 소감때 말해주기 전까지 몰랐었는데
이날 다현이 눈화장이 캔디봉색깔이엇슴
끝날때쯤 하트 날라다녔는데
주울려고 했는데 결국 못주웠음ㅠ
콘 다 끝나고 도쿄까지 돌아가야 해서
신칸센 막차 놓칠까봐 셔틀까지 조오오온나 뛰었음
아니나다를까 다른사람들도 다같이 조온나 뛰고 있더라
결국 다행히 셔틀 첫버스 타고 센다이역 복귀함
버스 출발할때 보니까 줄 엄청 길더라;
난 첫버스라 거의 바로 출발했는데
찾아보니 운 나빠서 줄 길게 서면 도쿄행 9시47분 신칸센 막차도 간당간당하다는 얘기도 있더라
일찍 집가고 싶으면 조오오온나 뛰어야됨 ㄹㅇ
센다이역 도착
센다이역까지 오는건 한 30분정도 걸린듯 8시쯤 도착했음
도쿄 돌아가는 신칸센 안에서 브이앱 봄
포켓파이가 구데기인지 미야기 인터넷이 구데기인지
자주 툭툭 끊기더라...ㅠ
오늘 저녁에 복습예정임
비행기 타고 집오느라 어제꺼 브이도 못봤는데 시1발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트붕이들
그럼 이만 현생 살러 가야해서 트바
부럽다. - dc App
와 소혀 맛있어 보이눙
후추
ㄱㅊ
ㄱㅊ
정성후기추
입장구ㅋㅋㅋ
안읽추
후기추
3줄요약 어디?
장문추
개추
힘들고 어렵게 갔지만 시야가 좋았다니 다행이네. 거기까지 달려간 결단력이 부럽다. 후기는 잘 읽었음. 짤 첨부도 좋았고...
ㄱㅊ - dc App
ㅊ
ㄱㅊ
ㄱㅊ
후기는 선추후읽
후추
ㄱ
챙악개추 잘 봤습니다
트레이드가 저렇게 좋은자리도 나오냐 부럽네
오
글잘쓰시네요...수고하셨습니다
후기추 정보개추
후기추
근래 보기드문 수작의 후기 잘 읽었어 개추 - dc App
후기추 소혀추
나도 가보고 싶게 후기 잘 썼다 ㅎㅎ
뉴비추
후추
고생추 ㅋㅋ
후기추 - dc App
소혀 ㄷㄷ 후기추
개씹남덕추
나는 뭣도 모르고 숙소 다가조에서 잡았는데 역까지가 버스가 안다녔음.. 계속 하루 2키로씩 정류장까지 걸어갔었는데 가급적 또 여기 잡히면 숙소는 센다이역 근처가 좋을듯. 근데 정말 다닐거 볼거 없는 동네라서 거르는게 좋겠더라..
시즈오카 가는데 신칸센 타야할거 같은데 교통비 헬= =
감사합니다
정성 후기추
와 미야기까지간 트붕이가 잇었네...
고생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