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덩치 작은 남자(멸치, 운동안한 비실이, 무술 안배운 남자, 힘 약한 찐따)랑 덩치 큰 남자(힘 센 남자, 운동 한 남자, 무술 배운 남자, 덩치 큰 남자 등)가 붙어서 "체급 낮은 남자가 이기는건 아무 불만 안가지면서 여자가 남자랑 싸워서 이기는거엔 불만을 가진다."고 비판한 글이 있어서 끄적여본다.
일단, 덩치 작은 남자랑 체급 높은 남자가 싸워서 덩치 큰 남자가 이기는건 거의 대부분이 "판타지적인" 혹은 "극적인" 요소로 받아들인다. 남자도 여자도 그걸 전혀 실제로 보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창작물 속 허구의 이야기로만 받아들이지 누구도 그걸 사실이라고 우기지 않는다. 가능성이 0퍼센트는 아니니 아주 극소수의 사람이 있기야 하겠지만 그 사람들은 현실에서 찐따취급 받을 것이다.
그런데, 여자가 남자를 무력으로 혹은 싸움으로 이기는 장면은 불만을 가진다. 분명히 영화나 소설같은 "허구의 창작물"인데도 불구하고, 남자들은 이것에 불만을 가진다. 왜 그럴까?
답은 페미니스트들이 여성이 남성을 이긴다는 내용이 들어간 창작물을 창작물 이상의 것, "허구가 아닌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페미니스트들은 여자가 남자를 이기는 장면을 사실이라고 타인에게 우기며 반박하는 사람들은 조롱하고 가장 큰 문제는 네이버 영화리뷰란이나 책 리뷰 댓글란, 혹은 웹툰 탯글과 같은 일반 남자들도 접근하기 쉬운 곳에서까지 지랄하고 있다.
다들 알고 있듯이, 출판업계나 영화계를 비롯한 문화예술 분야에는 페미니스트들이 득실거리고, 이는 작가나 배우 등의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페미니스트들은 트위터나 각종 여초사이트 뒤에 숨어서 이러한 허구의 것들은 "진짜" 라고 서로 부둥부둥하며 사실이라고 믿는다. 자신과 같은 여성이 창작물 속에 등장한 멀쩡하고 하자 없는 남성을 이길수 있다는 주장을 해댄다. "여자가 남자를 이기는 창작물"에 화내는 남성들은 이러한 "여자가 남자를 이기는 창작물"이 페미니스트들이 인터넷에서 낄낄거리는 것의 연장선으로써 본 것이다. 여성이 남성을 이기는 장면을 철저하게 남성을 비하하고 여성보다 물리적으로 열등함을 각인시키려는 행동, 혹은 순수하게 남성을 기분을 나쁘게 함으로서 통쾌함을 느끼려는 시도가 눈에 훤히 보여서 그러한 장면에 불쾌감을 표출하는 것이다.
남자들은 대부분 장미란같은 체격이 여자가 자신을 이긴다는 말에는 불만을 가지지 않는다. 특히나 나는 운동을 팔굽혀펴기나 구보말고는 거의 하지 않아서 김연아 선수가 나와 맞붙는다고 해도 이길 자신이 없다....
중요한 건 여자가 이기냐 마냐가 아니다 여자가 이기는 장면에 어떠한 메시지가 담겨 있느냐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