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나도 몰랐는데
엄마 아버지는 둘째치고 전부 그게 뭐임? 이라는 반응이 되게 많았음


2019년 어느날인가 괘미들이 한창 시끄러울때 엄마가 재네 뭐냐 라고 말한적이있음

이게  정떡으로 가는거라 일단은 간단히만 말하지만 503이 여자라고 쫓겨났다 라고 선동하는 미친애들이라고만 설명함

그러더니 어머니가 하는말이 미친새끼들이라 욕 박고 아버지는 그거 보고 그게 자기네들이 자폭하는 꼴이다 라고 말하심


심지어 할당제로 존나 시끄러울때 저게 뭐냐고 하셨는데 능력이 되든 안되든 무조건 여자를 고위간부직에 앉혀야 한다 라고 설명하니까 뭔 말이 안되는 소리냐고 하더라고 근데 그 할당제라는 정체가 그거다 말도 안되는거 라고 하시더니 이뭐병이라는 표정을 지었음 솔직히 우리 어머니도 갖갖은 고생이란 고생은 다하고 회사 들어갔다가 나 낳기 전에 퇴사하신분이고 그래도 능력이 되셨으니까 회사 들어가신분이거든 그런 어머니가 저걸 듣고 미쳤네 그러면 고생한 사람은 뭐가 되는거지 라는 표정을 지었음


그리고 내가 어머니한테 요새 페미니 이런거 떠들고 다니는 애들은 10할 이상이 사기꾼들이다 라고 하니까 어머니께서는 약자를 위선시 하는 샏기들이라고? 하니까 어 그게 맞다 라고 하니까 어머니 표정이 몇초간 멍때리더라고 진짜 나쁜놈들이 많구나 이런 표정

그러면서 하시는말이 일단 너는 진짜 조심해라 라고 조언도 하고

마지막으로 여대, 그러니까 대표적으로 yee대 이야기만 하면
어머니가 20대일때 yee대는 가기 힘든 대학 이라는 인식이 아직도 박혀있음 그리고 아직까지 yee대 나왔다 하면 좋게 봐주는 인식이 있었는데
요새 yee대 뿐만 아니라 모든 여대가 페미라는 이유로 제대로 맛이갔다. 요새는 여대 나오면 취업안된다 그리고 애들이 전부 다 맛이 가버려서 이제는 여대 나와도 대학 나왔다고 취급을 안해준다 (사실인지 모르겠음, 사례를 들어보면 이런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라고 말을 하니까 어머니가 또 몇초간 멍 때리심

이게 진짜 심각하구나 라고 느끼신 사람임 아버지는 진즉에 알고 있다는듯이 그냥 입만 다물고 계시더라고


우리집은 좀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데 어느면에서는 진보적인 면이 제일 강함 , 비판적으로 나갈땐 엄청 비판적으로 나가지만 쉴드칠 거리가 있을땐 제대로된 이유를 대고 쉴드를침 그리고 중국에 대해선 엄청 안좋게 보는 사람이라고 애네는 자체적인 기술을 가지지 않은것 뿐만 아니라 신뢰를 할수도 없다고 어디서 건방지게 우리 역사인 고구려 가지고 동북공정을 하느냐 라고 바로 욕한 집안임


암튼 말은 길어졌지만 우리집은 페미 이런거는 진짜 좋게 안봐주고 뭔 저딴 쓰레기 같은 새끼들이 다있지 라는 반응으로 본게 정말 다행이었음

만약에 우리집안중에서 페미 강요하는놈이 있다면 일단 나는 먼저 빨리 독립 하고 연 끊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우선시 하게 되는데


여기 썰들을 다 들어봐서 엄빠가 페미에 쉴드 친다 라고 게시글을 보면 진짜 안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