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 컴팩트 키보드 샀어.
내가 찾던 키보드의 조건은
1. 가볍고 작을 것.
2. F1~F12키가 존재 해야함. (Fn키 없이도 누를 수 있어야 함.)
3. 별다른 설정 없이 한영 전환 가능한 배열(한영 키 또는 오른쪽 Alt키의 존재)
4. 멀티 페어링 되면 좋음.
사실 원래 휴대용으로 사용하던 K600은 크기와 무게 빼고는 내가 원하는 컨셉의 키보드였어. 좀 무겁고 커서 가지고 다니기엔 별로였고
무엇보다 타건감이 정말 별로였어. K380이랑 똑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이 원형 키캡이랑 타건감이 극 불호거든.
아무튼 그 대안을 찾으려고 몇 가지 사가지고 시도해봤는데 번번히 실패하다 이제야 답을 찾은 느낌이네
일단 외관에 대해서 말하자면
예뻐. 실제로 보니까 더 예쁜거 같네. 말끔하게 생겼어. 크기는 로갈리랑 거의 비슷해.
키보드가 앞에 있어서 그런지 좀 커보이는데 실제로는 거의 비슷하게 맞아. 손이 많이 닿는 물건인 만큼 때가 타는게 싫어서 검정색으로 구입할까 했는데
허연게 예뻐서 허연걸로 구입했어. 로갈리랑 나름 깔맞춤? 도 될 것 같고. 실제로 보니 예뻐서 그러길 잘한 것 같네.
정말 얇고 정말 얇아. 배터리는 2032 배터리가 4개나 들어간다네. 한 번 교체하면 36개월이나 지속된다니까 갈 일이 얼마나 있겠냐만은
배터리 교체에 유심 교체용 핀 같은게 필요한게 좀 단점이네.?
얇고 작은 키보드 치고 타건감은 꽤 좋다고 생각해. 많이 시끄럽지도 않고. 촉감이 뭔가 뽀송뽀송해서 좋은데
오래 쓰면 코팅이 벗겨지고 번들거리는 재질인거 같기도 하네. 일단 지금 상태는 무척 고급스럽고 기분 좋은 촉감이야.
마소 마우스 키보드 센터라는게 있어서 나름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해.
전부 다 바꿀 수 있는건 아니고 Fn키로 작동하는 몇 가지 키를 바꿀 수 있어. 난 아머리크레이트를 쓸 일이 생각보다 많았던거 같아서 F6키를 아머리 크레이트로 바꿨어.
Fn키는 멀티미디어 키로 쓸 지 F1~ F12ㅋ키로 쓸지 정할 수 있어.
뭐 그다지 특별한건 없네.
로지텍 FLOW처럼 마소 마우스가 있으면 따로 키를 누르지 않고도 함께 페어링 된 기기로 옮겨갈 수 있대. 지금 마소 마우스가 없어서 시도해 보지는 못했네.
프레시전 마우스인가 그거 좋아보이던데 담에 사면 한번 해보고 싶네.
아참. 개인적으로 한국판의 단점이라고 생각하는게 저 개같은 한자키 위치야. 아니
아니이게 뭐임? 왼손 엄지로 스페이스바를 누르는 편인데 아니 이 어이없는 한자키 위치가 정말 거슬려.
혹시 구매 고려하는 사람은 꼭 해외판 구입 고려해보길 바라. 오른쪽 알트키 있는 만큼 한영키도 없ㅇ어도 될 것 같은데
한영 키는 참아도 왼쪽 한자키는 도저히 못참겠어서
마소에서 나온 Powertoys라는 앱으로 스페이스로 바꿨어. ?+
이모지 키는 ?(+'◡'+)ヾ(≧▽≦*)o??+왜 달아뒀는지 모르겠네ㅐ. 윈도우키 + .랑 똑같은게 켜지는 기능이야.
첨 샀을 떄 한 두번 써보고 안쓸듯.
로갈리랑 크기도 비슷하고 가볍고 디자인도 좋은 등 여러가지 장점이 있는 제품이야. 이런 종류 키보드 중에서는 타건감감도 수준급이라고 생각 해.
혹시 로갈리랑 같이 들고다닐 키보드를 찾는 사람이 있다면 나처럼 이상한거 여러개 시도해보며 돈 날리기 보단 이거 구입하는거 강추하고 싶네.
?+
마소에서 같은 컨셉으로 트랙패드 달린 블투 키보드도 내주면 좋겠다. ?+
아참 지금 K600 키보드를 손목 받침대로 쓰고 있는데 꽤 좋은 것 같아!! 적당한 손목받침대가 필요한사람들한테 이거 추천할게
페어링 함깨 옮기는거 어케함 ? 나 안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