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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친구들 처음본건(한번 본게 전부지만)
제가 예전에 좋아하던 하코무스 1기 출신인 모니카가
(별거 아니지만 민감한 문제(?)때문에 강제 하코무스를 나가게 되고 그 후에 복귀해서 연극이랑 이런저런 활동만하다)
Flowlight 란 그룹으로 다시 아이돌로 복귀를 했다고 하여
처음으로 만나러 간 4월21일 take off6란 곳이었습니다.

Flowlight  공연도 거의 마지막쯤이었고
특전도 공연 종료후여서
맨 처음부터 최전방 오른쪽 사이드를 사수하며 풀로 공연을 봤는데
그 중에 기존에 알고 있던 그룹은
미완성 립 스파클 뿐이었지만 전체적으로 다 마음에 들더군요

963도 이때 처음 봤고
아스트로메이트도 노래가 너무 좋았...

그러다 센쿄쿠를 봤는데.. 와 이건 뭐 취향저격..
마츠리 풍에다가 동물..컨셉까지 음악도 신나고
진짜 맨앞 사이드에서 미친듯 놀았습니다
처음엔 미유랑 유리가 눈을 사로잡더니
나중엔 사라사가 제 바로 앞에서 (펜스가 없는 겐바였음)
고개숙이면서 들이대(?)는데 진짜 좀만 얼굴 내밀었으면 츄 가능했을거리..여서 완전 당황해서 뒷걸음질치고 ㅋㅋ
엄청 재밌게 봤습니다만...

이때 당시에는 원정 끝자락이어서
가진 자금이 그리 많지 않았고 있는거 다 털어서
모니카에게 쓰려고 킵해놓고
다른 친구들 특전은 다 참고 아예 특전장소에 나가지도 않아서
센쿄쿠도 특전은 포기...한 상태로
Flowlight 공연을 신나게 봤습니다.

근데
하필이면 폰 밧데리가 바닥에..
포켓와이파이 에그도 밧데리가 나가서..
충전할곳 없나..하고 잠깐 밖으로 나가는데....

문열자마자 바로 센쿄쿠 물판장소였고...
사람 진짜 단한명도 없는상태에
(특전시간 거의 끝자락에 원래 그날 사람이 겐바에 별로 없었음)
애들이 주루룩 서서 나오니까
바로 달려들어서 전단지를 막 주며 말걸더라구요...

맨처음은 아리사였고...
와서 말걸면서 아까 맨 앞사이드에 있지 않았냐고
봤다고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바로 지라시에 좋아!를 적어주며 영업을 하더군요..

그리고 사라사도 143 티셔츠를 입고 있었는데
이거 143 티셔츠 아니냐며
또 찌라시하나주면서 저기 사라사라고 아까 무대에서 봤다고
특전해달라는 눈빛으로 막 그러더라구요 ㅠㅠ

엄청 고민을 하다가...
순간 무너져내리면서 특전을 하기로 했는데
애들 다 저만 처다보고있는데..
누구 한명 고르기가 매우 힘들더군요.
일일히 한명씩 다 찍기에는 시간도 그렇고 돈도 없고해서..

혹시 단체샷 있냐고 물어보니 없다고...
찍으려면 멤버 전원분 체키값 지불해야 가능하다고..
체키가 천엔일거라 생각하고...6천엔..6천엔...
고민하다 그래 뭐 까짓것 세븐뱅크 이용한번 더 하자!
하면서 그냥 해달라 했는데

갑자기 사인까지 하려면 인당 천오백엔이니 9천엔인데
괜찮겠냐고 스텝이.. 물어보는데
거기서 아니요(라고 외치고 싶었지만)하기엔 쪽팔리기도 하고
그냥 맘먹은거 찍자 하는 생각으로 하이! 하며 만엔짜리를 내미니
애들 다 놀래고 ( 쟤 뭐지?하는 그런) ㅋㅋ

엄청난 환호(?)속에 단체샷을 찍고
막 이것저것 한국에 대해서 이야기도 하고
대화를 나누긴했는데
너무 애들이 단체로 저만 보고 있으니 부끄럽기도 하고
대화가 더 잘안되더라고요 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만족하며
체키를 찍고..마무리

본 목표였던
모니카는... 물판중 돈을 7천엔 분실해서
겨우 4장찍었다는 슬픈사실 (여기도 1500엔 비쌈)

그래서 그때 인연으로
이번 코토노하루카님 원정에 센쿄쿠가 있다해서
핀체키를 부탁드렸고
이렇게 잘 전달받음..

애들이 기억한다하고 한글도 써주고 좋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