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2013년...

원래 내 인생과 돈을 호로록~했던 지하돌 오시는 이미 런했고...(후에 뒷통수도 거하게 치셨...)

노기자카46에 허우적대며 악수회하러 도쿄행~

덕덕한 악수회를 끝내고 귀국하기 전날 이대로 귀국하기 아쉬워서 지하돌 공연이라도 봐야겠다는 생각을 한 나는

그냥 지하돌 잔뜩 나오는 공연을 찾은 후에 겐바로 ㄱㄱ


당시 출연하는 지하돌에 대해 아는게 1도 없었던 나는 입구에서 "누구 보러 오셨어요?"란 질문에 "없어요."로 대답했고..입구 스탭의 이뭐병 스러운 

눈빛과 합께 입장..덕분에 입장료 할인은 1엔도 없었다...ㅠㅠㅠ


겐바는 지하 2층 구조로 지하1층과 2층은 좁은 통로로 연결..후반 출연 그룹 빼고는 여기서 붓판하는데 그야말로 카오스...


아무튼 공연을 보다가 눈에 띄었던 것이 지금은 셔터내린 러브 스네이크

그중 아이쨔응...ㅎㅇㅎㅇ..이 맘에 들어 러브 스네이크 공연 종료 후 아이쨔응..ㅎㅇㅎㅇ...와 투샷체키를 찍으며 애를 오시로 삼을까 고민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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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처음으로 체키 데코란걸 보았다...그전까진 지하돌 체키는 그냥 체키만 찍었는데 이것저것 써주는 것을 보고 오오~~신문물하며 감탄..


근데 붓판 현장이 시장바닥같이 좁고 와글와글해서 그랬는지 다른 그룹 못보게 하려고 그랬는지...

데코를 공연 종료 붓판때 까지 천천히 써줌...(물론 아이쨔응..ㅎㅇㅎㅇ..말고도 다른 멤버 2명 정도 더 찍었지만...역대급 속도..)


그렇게 공연 다 끝나고 스테이지에서도 붓판 열렸길래 이제 가야지 하고 돌아서는데..

왠 브라우스를 입은 내취향 100%의 여성이 내 앞으로 지나감

평소같으면 그냥 이쁜 여덕이겠거니 하겠지만 왠지 모르게 "저분은 분명히 아이돌이야!!""저런 오라가 흐르는데 아이돌이 아닐리가 없어!!!"

이런 생각이 들며 쫄래쫄래 따라 내려갔다...;;;


그렇게 스테이지로 내려가니 그 여성분은 스테이지에 있던 오타 두명과 가볍게 인사하고 붓판으로 가길래 그 오타들에게

"저 여성분 아이돌이에요?"라고 물으니 "예 하니스파이스에 아리탄이에요."

"역시!!!"를 속으로 외치고 "아이돌이 붓판에 왔으니 체키를 찍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면서 아리탄이 갔던 부스로 ㄱㄱ


내가 데코 체키받느라 못본 하니스파이스의 전멤버 요시자와 나나미란 아이돌의 부스였는데 그건 내 알바아니고 아리탄이랑 체키 가능한지 스텝에게 물어보니

OK사인~~욧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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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나는 아리탄과 체키를 5장이나 찍었고...(1장은 분실...ㅠㅠㅠㅠ)

타치바나 아리카의 오시가 되어 그후 몇번더 이벤트에가고 투샷체키도 찍고 했더란 이야기...


현재 타치바나 아리카는 은퇴후 애엄마가 되었다...메데타시메데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