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본에서 몇년을 살았었고 외모부터 내면까지 쓉덕이었지만 왠지 금기시 했던 곳이 메이드까페..

왠지 아이돌이나 메이드나 똑같이 돈을 주면 미소로 답하는 공통점이 있지만 메이드까페만은 본능적으로 꺼려져서 한번도 안갔는데..

아이돌 이벤트 돌다가 다음 이벤트 시간이 2시간 넘게 남는데 진짜 할게 1도 없었고 이벤트 장소는 아키바..

그리고 찌라시 돌리는 메이드들을 보고 있자니 한번 경험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듬.


규모가 크고 누구나 알만한 곳은 가봤자 놀아주지도 안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서 모퉁이 구석진 곳을 도는데

분위기가 이상함...메이드복이 아니라 교복입은 애들이 찌라시를 돌리고 있었음..

뭔지 물어보니 여고생 상담까페...뭐하는 곳이냐고 물어보니 여고생한테 인생 상담을 받는 곳...=_=?;;;

뭐여 그게??? 했더니 허벅지를 만지게 해준다고 하길래 과연 나같은 아재가 여고생 허벅지를 만지면서 무슨 인생의 상담을 받는가..라는 생각에 거절..


아무튼 다음 골목부턴 메이드까페 거리였고...찌라시 돌리던 애중에 커여운 아이가 있어서 그리로 감..

메이드가 4명 정도 있는 작은 가게였는데 커여운 아이는 다시 찌라시 돌리러 가버리고 왠 주근깨 빼빼마른 교정기쨔응이 내 담당...이런 ㅅ...


메이드까페는 정말 오글오글 거리는 곳이 었지만 아이돌 덕질로 항마력이 높아서 대충 잘 놀았음..

중반엔 담당도 바뀌고 나중엔 맘에 들었던 커여운 애도 돌아와서 이야기하고 놀고..


마지막에 기념으로 체키를 찍는데 맘에 들었던 메이드랑 찍고 중반 담당까지 찍고나니 이것도 정이란 생각에 주근깨 빼빼마른 교정기쨔응과도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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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주근깨빼빼마른 교정기쨔응...맘에 들어서 갔더니 먹튀한 커여운 아이...중간 담당 애도 커여웠음..덧니..ㅎㅇㅎㅇ..


아무튼 이때가 내 처음이자 마지막 메이드까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