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제작자가 의도한 엔딩은 몰살 엔딩이네


1회차엔 차라(내가 입력한 이름)=플레이블 캐릭터(PC) 인 줄 알았는데


2회차 진정한 평화 엔딩에서는 차라는 옛날에 죽었고, PC는 프리스크였다는걸 알려줌

동시에 스타팅 지역의 아스리엘은 "애초에 에봇산엔 왜 온거야?" 라고 묻지


게임 내에서는 차라가 인간을 별로 안좋아했다는 언급만 있을뿐 정확한 목적은 알수가 없음

(아스리엘을 만난 후로는 나쁜 목적을 가지고 어떤 계획을 세운것으로 보임)


3회차 몰살 엔딩을 보고 나니까

언더테일의 NPC들의 "에봇산에 온 이유가 뭔지?"나 혹은 "내버려달라"는 말이

차라나 프리스크보고 하는 말이 아니라

호기심에 못이겨 에봇산에 또 온 PC를 질타하는 거라 깨달을 수 있었음


4회차에서는 PC는 결국 차라가 되고 맘

그 이후로는 순환되는 구조니까

이게 이야기의 끝인 거임


요즘에는 한번깨면(깨기도 힘든 게임이 대부분이지만) 다신 안볼 게임이 넘쳐나는데

이건 생각할 거리도 많이 던져주고

제작자가 많이 고민을 하고 게임 설계를 해서 매우 흥미롭고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