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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와 공포로 가득한 얼굴을 자애로운 표정으로 내려보며 양팔로 감싸안고 차라의 안구를 핥고싶다
미친 것 같은 현실을 부정하려는 듯이 고개를 천천히 저으며 눈물을 흘리는 차라의 눈물을 다 마셔버리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