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생각하는지 모를 얼굴로 거실에 가만히 앉아 있는 프리스크를 뒤에서 확 끌어안고 싶다
차라랑은 다르게 바둥바둥거리지 않고 신경도 안 쓰는 것처럼 그냥 날 지그시 바라보고 있으면
그런 프리스크의 스웨터 아래로 손을 넣어 몸을 주물럭주물럭거리고 싶다
겉보기로는 여전히 아무렇지 않은 것 같지만 사실은 프리스크도 부끄러워서 주무를 때마다 점점 몸에 열을 띠다가
결국 자기 약한 부분을 공략당하는 순간 실눈이 확 뜨이면서 아햑 하고 몸을 들썩이도록 하고 싶다
성녀님 아끼자
아껴주고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