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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속에 안 입히고 딱 수녀복만 입혀서
걸어다닐 때마다 자꾸 늘어트린 옷자락이 예민한 부분을 스치는 것 때문에 엄청 신경쓰이게 하고 싶다
수녀복을 입은 자신을 보고 귀여운 듯이 말을 걸어주는 신도들을 볼 때마다 겉으로는 무표정하면서도 속으로는 들키지 않을까 조마조마해하는
그러면서도 긴장감과 스릴로 사타구니 사이는 서서히 젖어가는 그런 프리스크를 보고 싶다

읍읍 잠깐 이단심문관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