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건너편에는 샌즈와 파피루스가 서 있었다. 

파피루스가 손에 든 버튼을 누르자 다리 위 아래로 화염, 철퇴, 창, 대포, 짜증나는 강아지따위가 한꺼번에 나타났다.


"인간! 가장 위험천만한 도전이 될거다! 내가 스위치만 켜면 이것들이 다 네게 날아갈거야!"

"...어 근데 뭘 기다려?"

"이제... 할 거야! ......근데 잘 생각해보니까 평소의 나라면 이런 무시무시한 함정은 발동시키지 못했을거야.

근데 넌 달라! 내 퍼즐을이단 점프로 뛰어 넘고 길을 막고 있는 가시를 아도겐으로 부숴버리는 너라면

이것도 엄청 멋지게 통과해버릴 것 같아!"

"......어... 파피루스...?"

"그러니까 누른다!"



거대한 철퇴와 창과 화염과 대포와 짜증나는 강아지가 한꺼번에 쇄도했다.

그/그녀는 자연스럽게 무게중심을 이동하며 철퇴를 피하고 초풍신으로 창을 깨부쉈다. 

포탄은 가까워지기 전에 장풍을 날려 상쇄시켰다.


"아앗 강아지가...!"


파피루스가 외쳤다. 짜증나는 강아지가 절벽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그/그녀는 →를 연타했으나 거리가 조금 모잘랐다.

그렇다면...!




순 옥 살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속도로 거리를 좁히고 붙잡아 줘패버렸다.


"왜 패버리는거야?!"

"어.... 원래 그런 기술이라 그래, 브로."


이건 그래도 제법 도전하는 맛이 있는 퍼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