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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 엣.."

 

서로 눈이 마주치고 정적이 멤돈다.

 

"차라.."

 

"설마 당신을 이런데서 만나게 될줄이야"

 

그녀와는 헤어진지 3년즈음, 서로의 속궁합은 무척이나 좋았고 나쁠것도 없는 사이였지만

 

집에서는 조금 싼여자 같아 보이는 그녀를 탐탁지 않아 하였고, 양가의 반대로 우리는 헤어질 수 밖에 없었다.

 

 

차라는 잃고나서 닥치는대로 여러 여자를 만나봤지만, 그녀의 아담한 고기만두 같은 굴곡위에 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새빨간 매실장아찌 같은

 

귀여운 꼭지를 가진 여자, 서로 사랑을 나누며 고통을 즐기고 난후에도 웃으며 밥을 먹을 수 있는여자, 식칼을 들이대며 사랑을 나누는 여자는 어디서도 찾을 수 없었고

 

 

나는 비뚤어져 가기 시작했다..

 

 

닥치는 대로 여자를 만나고자, 황제 섹스투어 까지 나서서 각종 기녀들을 처박으로 온 마당에, vip 룸에서 그녀를 마주하게 되었다.

 

 

아무말도 떠오르지 않는다.

 

나의 그녀와 나는 왜 이런식으로 밖에 다시 교합할 수 밖에 없는가,

 

성욕으로 가득찼던 나의 친절 막대기는 어느세 미련과 탄식 한탄에 빠져 힘을 잃고 푹 죽어가고 있다.

 

 

"왜.. 이런데서 일하는 거야 차라.."

 

".... 미안해 오빠"

 

"왜 이런데서 일하냐고!"

 

분노를 참지 못하고 외친 외마디에 뜻밖의 대답이 들려온다.

 

"나는.. 천한 여자니까"

 

문득 올려다본 그녀의 볼이 붉게 물들어 오른다.

 

 

"이렇게 밖에 만족하지 못하는 여자이니까!!"

 

"차라!!!!"

 

 

 

 

오랜만에 만난 첫사랑의 추억은 아무리 곱씹고 뒤돌아보아도 씁쓸함만이 입가에 감도는 맛이었다.

 

그러나 잊을 수 없고 지워지지 않는 담배연기 마냥, 사라지지 않는 맛이기도 하다.

 

차라.. 나는 너를 존나 따먹으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