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떠올랐는대
내가 그 저번에 말했던 레시라무 야짤 들킨후,
내가 미술부였거든. 미술부에서 고추새끼는
나밖에 없고 여선배들이 대부분이어서
미술실에서 그냥 그림 끄적이다가
쌤이 오시더니 우리가 그린거
확인하시다가 내가 낙서삼아 그린
레시라무가 전기톱에 사지분해됀 그림 잠깐
보더니 여 선배들 앞에서 뭔가 생각이떠올랐는지
"야, 이새끼 저번에 레시라무 야짤그렸다. 그래서 학생부에서 한번 됀통혼났다니깐?"
이 말을 하자 선배들이
존나 놀란 표정과 벌레보는 표정으로
날 쳐다보더라.
그리고 서로 모여서 막 헐 뭐시기어쩌니
수근대고..
벙 째지다가 존나 쪽팔리고
존나 울컥한 마음으로 화장실간다 구라치고
동아리 쨋는데 그 이후로
진지하게 그림그릴라하면 그때 선배들 표정떠올라서
잘안그리게돼더라.
새벽에 알바끝내고 투게더 퍼먹으면서
글써본다
.... 힘내라
힘내세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