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 출처 : 까먹음 미안하다!!!!
여행 간 프리스크를 혼자 그리워 하고 싶다.
어느날 아침, 출근하는 길에 프리스크에게 여행다녀온다는 문자를 받고 싶다.
그러면 난 잘 다녀오라고 답장을 하겠지.
그렇게 프리스크가 여행을 떠나면, 그때부터 무언가 허전할거야.
그래도 처음에는 별로 신경이 쓰이지않을 정도라서 잘 넘기겠지.
그러다 문득, 길을 걷다가 보이는 이정표에 "저기로 가면 프리스크 학교인데..."라고 생각하고
그러다 문득, 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핫초코... 프리스크가 좋아하지..."라며 중얼거리고
그러다 문득, 저녁시간에 "아, 프리스크 과외가..."라며 일어났다가 혼자 웃고 자리에 앉겠지.
그렇게 시간이 지날 수록 프리스크가 내 삶에얼마나 큰 존재감을 지니고 있었는지를 깨달을거야.
주변사람들이 나에게 요즘 뭔가 향수에 젖어보인다 할 정도가 되어도 난 그저 웃어주고 싶다.
마치 프리스크가 항상 조용한 미소를 지어주는 걸 생각하면서 말이야.
혼자서 프리스크를 기다리는 동안 여러 장소를 돌아다니고 싶다.
프리스크와 같이 걸은 길, 프리스크와 마주쳤던 마트, 프리스크와 같이 한 산책길.
그러다가 문득, 발을 멈추고 앞을 보면 프리스크의 집이 있었으면 좋겠다.
담장 너머로 집 안을 들여다보며 벽을 따라 걷다보면, 현관이 보이겠지.
집의 우체통에 편지가 가득 담긴걸 본 나는 괜한 호기심에 편지를 살펴볼거야.
물론 내용을 보는 건 아니고, 보낸이의 이름을 보며 내용을 상상하는거지.
파피루스가 보낸 편지에는 놀고싶다는 얘기와 스파게티 얘기, 샌즈는 보낼리가 없지만 파피루스 것에 같이 있을테고.
언다인이 보낸 편지는 아마 '인간!, 건강하냐!'라는 글만 크게 적혀있을거야.
알피스도 편지를 보내지 않겠지. 알피스는 SNS를 즐겨하니까.
메타톤이 보낸 편지에는 자기자랑만 잔뜩있겠지만, 그래도 끝부분에는 프리스크가 보고싶다고 적혀있을거고.
아스고어는 아마 두 개를 보냈을 것이다. 하나는 토리엘에게, 하나는 프리스크에게.
그리고 누가 보냈는지 모를 편지 하나도.
그 외에도 수없이 많은 편지봉투를 보며 상상하던 난 다시 그 편지들을 우체통에 넣을 것이다.
그리고는 나도 집에가서 프리스크에게 편지나 쓸까 하는 생각으로 가는 길에 편지지와 편지봉투를 사갈 것이다.
집에 도착한 나는 편지지를 놓고 씨름할 것이다.
간단한 인삿말도 몇 번이나 고쳐쓰고, 몇 줄을 써내려가다 이건 아니라며 구겨버리고.
분명 펜을 들때까지는 편지가 잘 쓰일 것 같았다고 생각하며 머리도 긁적이고 싶다.
그러다 다시 좋은 생각이 나 쓰는 도중에 까먹어버려 또 짜증도 내고 싶다.
그렇게 공들여 편지를 작성한 나는 편지를 다 쓰고 봉인하기 직전, 또 추억이 살아나 추신을 쓰겠지.
그런 추신이 편지지를 하나 넘길정도가 되면 나는 그제야 절제하자고 하며 편지를 봉할 것이다.
그리고는 이제 편지를 전해 줄 생각을 하며 두근거리다 잠들겠지.
마침내 프리스크가 돌아오는 날, 집에서 쉬던 나는 프리스크가 언제 돌아오려나하며 콧노래를 흥얼거리고 싶다.
그러다 울리는 벨소리에 나가보면, 프리스크가 서 있었으면 좋겠다.
프리스크는 갑작스런 방문에 놀란 나에게 여행선물이라며 상자를 쥐어주고 토리엘의 차를 타고 떠나가겠지.
멍때리다가 편지를 못 전해준 걸 깨달은 난 이내 혼자 미소지으며 그 편지는 혼자만의 추억으로 남기자고 하며 프리스크의 선물을 열 것이다.
지금 막 든 생각이다.
여행 간 프리스크를 혼자 그리워 하고 싶다.
어느날 아침, 출근하는 길에 프리스크에게 여행다녀온다는 문자를 받고 싶다.
그러면 난 잘 다녀오라고 답장을 하겠지.
그렇게 프리스크가 여행을 떠나면, 그때부터 무언가 허전할거야.
그래도 처음에는 별로 신경이 쓰이지않을 정도라서 잘 넘기겠지.
그러다 문득, 길을 걷다가 보이는 이정표에 "저기로 가면 프리스크 학교인데..."라고 생각하고
그러다 문득, 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핫초코... 프리스크가 좋아하지..."라며 중얼거리고
그러다 문득, 저녁시간에 "아, 프리스크 과외가..."라며 일어났다가 혼자 웃고 자리에 앉겠지.
그렇게 시간이 지날 수록 프리스크가 내 삶에얼마나 큰 존재감을 지니고 있었는지를 깨달을거야.
주변사람들이 나에게 요즘 뭔가 향수에 젖어보인다 할 정도가 되어도 난 그저 웃어주고 싶다.
마치 프리스크가 항상 조용한 미소를 지어주는 걸 생각하면서 말이야.
혼자서 프리스크를 기다리는 동안 여러 장소를 돌아다니고 싶다.
프리스크와 같이 걸은 길, 프리스크와 마주쳤던 마트, 프리스크와 같이 한 산책길.
그러다가 문득, 발을 멈추고 앞을 보면 프리스크의 집이 있었으면 좋겠다.
담장 너머로 집 안을 들여다보며 벽을 따라 걷다보면, 현관이 보이겠지.
집의 우체통에 편지가 가득 담긴걸 본 나는 괜한 호기심에 편지를 살펴볼거야.
물론 내용을 보는 건 아니고, 보낸이의 이름을 보며 내용을 상상하는거지.
파피루스가 보낸 편지에는 놀고싶다는 얘기와 스파게티 얘기, 샌즈는 보낼리가 없지만 파피루스 것에 같이 있을테고.
언다인이 보낸 편지는 아마 '인간!, 건강하냐!'라는 글만 크게 적혀있을거야.
알피스도 편지를 보내지 않겠지. 알피스는 SNS를 즐겨하니까.
메타톤이 보낸 편지에는 자기자랑만 잔뜩있겠지만, 그래도 끝부분에는 프리스크가 보고싶다고 적혀있을거고.
아스고어는 아마 두 개를 보냈을 것이다. 하나는 토리엘에게, 하나는 프리스크에게.
그리고 누가 보냈는지 모를 편지 하나도.
그 외에도 수없이 많은 편지봉투를 보며 상상하던 난 다시 그 편지들을 우체통에 넣을 것이다.
그리고는 나도 집에가서 프리스크에게 편지나 쓸까 하는 생각으로 가는 길에 편지지와 편지봉투를 사갈 것이다.
집에 도착한 나는 편지지를 놓고 씨름할 것이다.
간단한 인삿말도 몇 번이나 고쳐쓰고, 몇 줄을 써내려가다 이건 아니라며 구겨버리고.
분명 펜을 들때까지는 편지가 잘 쓰일 것 같았다고 생각하며 머리도 긁적이고 싶다.
그러다 다시 좋은 생각이 나 쓰는 도중에 까먹어버려 또 짜증도 내고 싶다.
그렇게 공들여 편지를 작성한 나는 편지를 다 쓰고 봉인하기 직전, 또 추억이 살아나 추신을 쓰겠지.
그런 추신이 편지지를 하나 넘길정도가 되면 나는 그제야 절제하자고 하며 편지를 봉할 것이다.
그리고는 이제 편지를 전해 줄 생각을 하며 두근거리다 잠들겠지.
마침내 프리스크가 돌아오는 날, 집에서 쉬던 나는 프리스크가 언제 돌아오려나하며 콧노래를 흥얼거리고 싶다.
그러다 울리는 벨소리에 나가보면, 프리스크가 서 있었으면 좋겠다.
프리스크는 갑작스런 방문에 놀란 나에게 여행선물이라며 상자를 쥐어주고 토리엘의 차를 타고 떠나가겠지.
멍때리다가 편지를 못 전해준 걸 깨달은 난 이내 혼자 미소지으며 그 편지는 혼자만의 추억으로 남기자고 하며 프리스크의 선물을 열 것이다.
지금 막 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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