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톤. 그는 요리프로를 방송 하기 위해 요리도구를 모두 겸비한 세트장을 공수해왔다.
별다른 일만 없었다면 그 요리프로는 무사히 방영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인간의 지하 방문. 그리고 인간의 무자비한 괴물들의 학살.
당연히 요리프로는 취소되었고, 세트장은 핫랜드에 쓸쓸히 방치되었다.
"아후후. 영상이 잘 나올지 모르겠네."
그렇게 버려진 세트장에는 고풍스러운 옷을 입은 한 명의 여인, 머펫이 많은 거미들을 대동하고 세트장에 등장해 아직 남아있는 카메라를 켰다.
그것이 외부로 송출되는지는 의문이었지만 머펫은 그것에 신경쓰는 대신 거미들 중 한 명이 핫랜드에서 주워온 앞치마를 두르고 카메라를 바라보았다.
"잘 보고있어 자기들? 이게 영상으로 안나온다면 나중에 이 테이프를 방송국에 보내지 뭐. 아무들 자기들. 혹시 거미 도넛에 대해 알고있어? 진짜 거미들이 만드는 진짜 도넛이라고! 그리고 거미 사이다는 진짜 거미들로 만들고!"
머펫은 바구니에 담겨있는 거미 도넛과 거미 사이다를 카메라에 들이대며 들뜬 어조로 광고를 하더니 도넛과 사이다를 치우고 흐뭇해하는 얼굴로 말했다.
"그래. 맛있는 빵과 맛있는 음료를 먹으며 지내기에는 별로 좋지 못한 시기지 아후후후후. 하지만 그런 좋지 못한 기분을 모두 날려버릴 수 있는 훌륭한 재료를 구해왔어. 아직 채널 돌리지 말아줘. 곧 깜짝 놀랄테니까."
머펫이 여섯개의 손 중 두 개의 손으로 한 번 박수를 치자 거미들은 거미줄에 꽁꽁 묶인 무언가를 데려왔고, 머펫은 그 무언가를 탁자 위에 올려둔 뒤, 거미줄을 잘 구워 단련시킨 식칼을 꺼내 거미줄의 윗부분을 잘랐다.
"읍읍… 파하! 이거 놔! 너희들 다 죽여버릴거야!"
그 거미줄에 들어있던 것은 다름 아닌 인간. 풀려난 인간은 분노한 어조로 몸을 뒤틀며 소리를 질러댔으나, 머펫은 아랑곳하지 않고 주전자를 기울여 인간의 입에 차를 부어넣었다.
입에 차가 들어가자 그 차는 거미줄로 변해 인간의 입을 막았고, 그녀는 거미들에게 주전자를 다시 채워오게 시키며 카메라로 인간의 얼굴을 찍었다.
"아후후후. 화면 너머에서 자기들이 깜짝 놀란 표정을 짓는게 눈에 보이는데. 맞아. 인간이야. 괴물들을 학살하고 우리들의 영웅 언다인을 죽인 그 인간. 이름은 차라라고 했던가?"
"읍! 읍!"
차라라 불린 인간은 더욱 거세게 몸부림을 치더니 머펫을 몸으로 들이받으려 했다. 그러자 머펫은 살짝 입술을 햝더니 거미들에게 주전자를 받아 차라의 몸 위에 차를 더 뿌렸다.
"자기. 분위기 파악을 더 할 줄 알아야겠어."
차라의 몸위에 뿌려진 차는 거미줄이 되어 차라를 탁자에 묶어놓았고, 그렇게 되자 차라가 발버둥을 쳐도 벗어날 수 없게 되었다.
"인간. 이 인간은 뭐라고 해야할까… 뭔가 썩은거 같아서 좀 버리려고 했거든? 그런데 막상 붙잡고나니 그냥 버리긴 아까운거야. 옛날부터 인간은 맛있다는 말도 들어왔고. 그래서 요리를 하려고. 걱정마 내가 쓰는건 몸뚱아리니까. 영혼은 무사히 왕에게 갈거야. 그렇게 된다면 우리는 자유가 되겠지."
그렇게 말한 머펫은 한 손으로 양동이를 든채 능숙한 솜씨로 식칼을 휘둘러, 차라를 꽁꽁 묶고있던 거미줄을 잘라낸 뒤, 차라가 움직이기 전에 그 거미줄로 양팔과 양다리를 탁자에 고정시켰다.
"아후후후후. 가장 먼저 할거는 반죽에 쓸 특별한 액체를 구하는거야. 인간의 몸에는 피라고 부르는 액체가 흐른다고 해."
머펫의 식칼이 지나간 곳은 차라의 오른쪽 손목. 머펫이 칼을 다루는 솜씨는 매우 빠르고 예리하고 거미줄로 단련된 식칼은 강철보다도 단단했기에, 그녀의 칼은 차라의 핏줄은 물론 힘줄까지 손쉽게 끊어버렸다.
"으흡… 으으으………."
차라는 그 고통에 비명을 내지르려 했으나, 그녀의 입은 여전히 거미줄이 막고 있는 상태. 차라는 그저 괴로움에 발버둥치고 두 눈을 까뒤집는 수 밖에 없었다.
머펫은 차라가 아파하거나 말거나 시선을 흐르고 있는 피에 고정시키고 양동이를 받쳐 차라의 피를 받아내고 있었다.
그렇게 잠시동안 피를 받던 머펫은 차라가 과도한 출혈에 의해 반쯤 혼수상태에 빠져들자 다시 식칼을 휘둘러 그녀의 입을 막는 거미줄과 입을 찢어버리고 바구니에 담겨있는 거미 도넛에 손을 뻗었다.
"우리 도넛은 제법 많은 영양가를 지니고 있거든. 아후후후후후."
머펫은 거미 도넛을 잘게 쪼개 차라의 입속에 넣고 거미 사이다 한 모금을 부어 도넛을 보다 말랑하게 만든 후에 차라의 턱을 억지로 움직여 그녀가 도넛과 사이다를 먹게 했고, 그러자 그녀의 피가 멎고 혈색이 빠졌던 그녀의 몸에는 다시 생기가 돌아왔다.
정신을 차린 차라는 다시 소리치려 했으나, 그녀가 뭐라 말하기도 전에 머펫은 식칼을 거꾸로 쥐더니 손잡이로 차라의 입을 내리찍어 그녀의 앞니를 부러뜨렸다.
"자기. 시끄럽게 떠들면 사람들에게 홍보하기가 어려워져."
"아으으……."
폭언을 내뱉으려 했던 차라의 입은 머펫에게 폭행을 당하자 그저 자그만 신음소리 밖에 낼 수 없게 되었고, 그 모습에 머펫은 만족스러운듯 식칼과 양동이를 쥔 두 손을 제외한 네 개의 손으로 가볍게 손뼉을 치며 차라를 내려다 보았다.
"그래 착하네 자기. 그런데 난 아직 자기가 매우 난폭하다고 생각하거든? 어쩌면 이 거미줄을 풀고 나와서 나를 공격하게 될 수도 있겠지. 자기의 적의를 보건데 나는 자기한테 한 대만 맞으면 죽을거 같단 말이지?"
그렇게 말한 머펫은 와인의 코르크를 딸때 흔히 사용하는 코르크 따개를 가져오게 시켰고, 그것을 차라의 왼쪽눈에 가져다대었다.
"도넛을 만들기 위해 인간에 대해 공부한 적이 있었어. 인간들은 눈 하나를 잃으면 먼곳과 가까운 곳을 구분하지 못한다면서? 재생도 쉽지않고. 그래서 안전을 위해 손좀 써야할거 같아."
"아… 안……."
차라는 그런 머펫을 막으려 했으나, 그녀가 말을 다 꺼내기도 전에 머펫이 들고 있는 코르크 따개는 차라의 왼쪽눈을 무참히 뚫고 그녀의 안구를 유린했다.
"아아아아아아아아!"
왼쪽눈으로 부터 시작된 강렬한 고통에 차라는 핫랜드가 울릴 정도로 크게 울부짖었고, 그 소리에 머펫은 두 손으로 귀를 막은채 작업을 계속했다.
투둑. 투두둑.
머펫이 코르크 따개를 돌릴수록 뭔가가 끊어지는 소리와 함께 차라의 눈은 얼굴에서 조금씩 뽑혀나가고 있었고,
정성들여 차라의 눈알을 모두 뽑아낸 머펫은 여전히 눈과 얼굴을 잇고있는 신경을 식칼로 모두 잘라내고 눈알을 혀로 햝아 눈알에 묻은 피를 닦아내었다.
작업내내 비명을 질러대던 차라는 고통을 참지 못하고 입에 거품을 문채 기절했고, 뽑아낸 차라의 눈을 그릇에 덜어낸 머펫은 잠시 의자에 앉았다.
머펫이 자리에 앉자 몇몇 거미들은 다시 차라의 입에 거미 도넛과 거미 사이다를 부었고, 몇몇 거미들은 휴식을 취하는 머펫에게 차와 크로와상을 가져다 주었다.
"그래. 제빵이라는게 쉬운일은 아니야 자기들. 잠시 쉬었다가 다시 할게."
그녀는 거미들을 시켜 잠시 카메라를 끄게 한 후, 여유를 즐기며 크로와상을 씹고 차를 들이마셨으며, 그 사이 차라는 다시 정신을 차렸다.
"그…그만해줘……."
차라는 아까 그 고통이 썩 괴로웠던 듯 하나 남은 눈으로 눈물을 흘리며 머펫을 바라보았으나, 잠시 검지 손가락 하나를 입술에 올려놓고 생각하던 머펫은 고개를 저었다.
"자기. 자기한테 괴물들이 같은 소리를 하지 않았어? 그때 자기는 어떻게 했을까?"
차와 크로와상을 전부 먹어치운 머펫은 자리에서 일어나 카메라를 켠 다음 식칼을 집어들고 차라의 앞에 섰다.
"자, 그럼 자기들. 본격적인 요리를 해봐야겠지? 일단 맛이 있는 부분을 좀 알아봐야 할거 같아."
차라의 옷을 찢고 그녀를 천천히 훑어보던 머펫은 혀로 그녀의 발끝 부터 목덜미까지 천천히 햝기 시작했고, 머펫의 혀가 닿자 차라는 소름이 끼치는것을 느끼며 몸을 버둥거렸다.
마지막으로 머펫은 차라의 뚫린 눈구멍을 살짝 햝고 혀를 뗀 후에 혀를 잠시 입가에 굴려댄 후 고개를 저었다.
"아냐. 이런 방법으로는 맛을 잘 모르겠네. 역시 먹어봐야 할 거 같아~"
머펫은 식칼을 거꾸로 쥔채 차라의 손가락을 내리쳤고, 그 한 방에 세트장에는 부언가가 부러지는 소리가 크게 울려퍼졌다.
하지만 머펫은 신경쓰지 않은채 두 차례, 세 차례, 계속해서 손잡이로 차라의 검지 손가락을 내리쳤고, 손잡이가 차라의 손가락을 내리칠때마다 그녀의 손가락은 점차 찌그러지고 뭉개지고 으깨져 원래의 형체를 잃었다.
"흐으…하으하아아아……."
검지 손가락이 완전히 으깨지자 차라는 한쪽 눈을 까뒤집은채 입에서 침을 줄줄 흘리고 있었고, 그럴때마다 머펫은 차라의 뺨을 때리고 그녀에게 도넛을 먹여 정신을 차리게 했다.
머펫은 그 방법으로 차라의 다섯 손가락을 모두 으깨어 놓았고, 그녀는 세트장에 준비된 조그만 그릇에 으깨진 살점을 담고 그 일부를 떼어 자신의 조그만 입에 넣고 오물거렸다.
"아후후후후. 역시 생긴것 보단 맛있네 자기. 하지만 이 부분은 뼈가 많아서 제대로 먹기 힘든걸. 아니야. 손가락이라서 그렇겠지?"
머펫은 웃는 얼굴로 아직 멀쩡히 손가락이 붙어있는 왼팔을 네 개의 팔로 붙잡고 그녀의 팔을 천천히 꺾기 시작했다.
머펫이 네 개의 팔에 힘을 주자 뚜둑거리는 소리와 함께 차라의 작은 팔은 천천히 꺾여나갔고, 그럴때마다 차라는 비명을 지르며 유일하게 자유로운 머리로 탁자를 마구 내리찍었다.
머펫은 그러거나 말거나 힘을 더 줘 차라의 팔 뼈를 부러뜨리고 걸레짜듯 팔을 쭈욱 짜내었다.
그럴때마다 차라의 뼈는 부러지고 근육은 파열되어 조직은 시퍼렇게 죽었으며, 혈관이 터져 그녀의 팔에는 핏줄기가 솟아오른다.
그렇게 수십차례를 더 돌리자 그녀의 뼈는 완전히 부숴지고 근육은 무참히 뜯겨져나가 결국 그녀의 어깨는 자신의 팔을 포기하고 몸에서 분리시킨다.
차라의 팔을 뽑아낸 머펫은 아후후 웃으며 도마에 차라의 팔을 얹어놓고 거미들을 시켜 차라가 다시 정신을 차리도록 하였다.
"자, 이제 시작할게."
머펫은 망치를 들어 도마에 놓인 차라의 팔을 마구 후려쳤고, 차라는 자신의 팔이 망치에 찧여 으스러질때마다 애써 현실을 외면하려 했으나, 그럴때마다 머펫은 식칼로 차라의 팔이 잘려나간 부분을 쿡쿡 찔러 그 고통으로 현실을 일깨워주었다.
팔을 마구 찧어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고기덩어리로 만든 머펫은 그 고깃덩어리를 숟갈로 퍼 자신의 입에 떠넣고 오물거렸다.
"훌륭해. 가끔 뭔가 오독오독 씹히긴 하지만 맛있어! 아후후후후. 자기는 정말 좋은 재료 같아. 그럼 재료 선정은 끝났으니. 이제 도넛을 만들어야겠지."
머펫은 잠시 세트장을 벗어나 밖에서 자신의 키와 같은 크기의 메이스 하나를 여섯개의 팔로 질질 끌며 세트장에 들어왔다.
"아후……. 코어에 있는 용병에게 빌려온 굿모닝스타야 자기. 이거라면 별로 고통스럽지 않게 반죽할 수 있겠네."
"아…아……."
차라는 절망에 젖은 눈으로 머펫이 든 굿모닝스타를 바라보았으나, 머펫은 인정사정 없이 그것을 휘둘러 차라의 복부를 후려쳤다.
그 묵직한 둔기는 그 무게만큼이나 강력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어 일격에 차라의 조그만 배는 일그러져 사방에 피와 뼛조각, 살점을 튀겨 주위를 장식했다.
살점이 패이고 뼈가 부숴지고 장기가 으깨지는 고통엔 견딜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차라는 기절했으나, 이번엔 머펫도 거기에 신경쓰지 않고 다시 굿모닝스타를 들어올렸다.
그리고 이번에 내리친 것은 차라의 머리. 굿모닝스타가 그녀의 머리를 후려치자 그녀의 두개골은 깨져 사방에 흩어졌고, 그 틈에서 뇌수와 뇌가 흘러나왔고, 그나마 하나 달려있던 눈 역시 삐죽 빠져나와 바닥을 굴렀다.
"아후후후. 아무래도 완전히 다져지려면 시간이 좀 필요할거 같네. 그럼 재료를 손질하고 다시 방송하도록 할게. 잠시후에 봐 자기들."
그 말을 끝으로 머펫은 카메라의 촬영을 멈추었고, 세트장에는 무언가가 내리치는 소리로 가득 울려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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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펫이 인간으로 도넛 만든다길래 함 써봤어여
ㅋㅋㅋㅋㅋㅋㅋ 머펫식 참교육
ㄴ 죽은거미 썼겠죳!
와우.............머느님 정의구현 ㅇㅈ합니다 - DCW
명작..
세상에...
어 뭐야.
존나 빨리 개념 올라갔네.
ㅗㅜㅑ
그래서 왜안박? - DCW
세상에 - DCW
황소 / 머펫도 여자에영!
캬 이런것도 다보는군 개추
미친 존나꼴렸다.
섰다..
정의구현..
차라 리셋 어따팔아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