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ㅈㅇ 우울ㅈㅇ 중2ㅈㅇ
병신같지만 토리엘이랑 싸울때 울었다.
새벽이라 감성이 충만하기도 했지만 부모님한테 갈굼받고 엉망진창인 심정으로 플레이했다.
친구랑 같이 플레이하기로했지만 비참한 기분에서 벗어나려고 충동적으로 켰음...
캐릭터를 정말 잘만든것같다. 날 울렸으니 ㅂㅂㅂㄱ ㅇㅈ? 토리엘이 특히 인상깊었다 박이적 시점 말고. 대사 하나하나가 모성애가 뚝뚝 떨어지는 느낌. 엄마라는 인간이 몇시간전에 했던 말들이랑 대비되서 더 그런것 같았어.
가장 오래된 기억이 네살 때인가 그릇을 깨트렸는데 뺨을 후려맞은 기억임 어릴때는 가난했던데다 부모님은 맨날 싸웠고 적당한 화풀이감은 나밖에 없었다. 부모님한테 나는 말잘들으면 착한녀석이고 귀찮게하면 짜증나는 애새끼였다.
처음엔 운동도 공부도 열심히하고 뭐든 잘하려고 했지 가끔 떨어지는 칭찬이 너무 좋았거든 기대에 못미치면 밥도 못먹었지만 하여튼 그랬어
근데 초급식때 왕따놀이에 하필 내가 걸렸다 주동자새끼한테 돈을 안빌려줬다는 이유였음 애들이 순수하다는건 진짜 개병신같은 소리다
좆같은건 다겪고 결국 부모님한테 도와달라고 했지 물론 니가 지난번보다 성적이 떨어져서 왕따당하지 쓸모없는 병신새끼야 라는 명언을 들었다 진짜 저 말을 아직까지도 잊을수가 없다
왕따당한건 후유증 오졌지만 불알친구덕에 극복하고 잘 버티고있다
고1때 이건 뭔가 잘못됬다는걸 깨닫고 반항을 해봤다 물논 개쳐맞았지 질질 짠뒤에 자려고 누워있는데 엄마가 조용히 다가와서 날 계속 쳐다보더라고
그리고 씨발년...하고 조용히 읊조리더라 미안하단 말을 기대한 내가 좆병신이 되는 순간이었다 덕분에 부모라는 것들이 날 그냥 개새끼로 생각한다는걸 깨달음 말잘들으면 먹이주고 안들으면 맘대로 팰수있는 개새끼
그때 깨닫지 않았으면 지금까지 있지도 않은 애정 갈구하면서 병신짓 계속 하고 있었겠지 개소름
포기하면 편하다는 갓샌즈 말씀 잊지말자
하여튼 토리엘이랑 헤어질때 쳐울고난뒤엔 닥치고 불살평화루트 타고 껐다. 절대 리셋안할거고 그대로 놔둘 생각임.
별 이상한 우울한 글 두서없이 싸쟀껴서 미안
하나 부탁할게 나중에 부모가 된다면 토리엘같은 부모가 되어주자 의지는 사랑이 있어야 생기는거다...
토리엘이 프리스크 뺨 후려치면서 달팽이나 잡아 썅년아 라고 하면 프리스크가 의지가 생겼겠음? 차라각이지
현실에서 누군갈 상처주지도 상처입지도 않길바란다
그럼 언바
응 길어서 안읽었어
새벽에 감성이.. - DCW
부모가 그러면 어쩌겟니.... 그래도 부모인데 나도모르것다
힘내라...
힘내.....
아구..힘내라.....내가 뭐라고 해줄수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