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언더펠 문학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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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펫 - 하드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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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펫의 요리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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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랜드와 코어를 연결하는 마지막 관문. 그곳에는 거미들이 운영하는 무기 공장이 있었다.

거미줄은 같은 크기의 강철에 비해 압도적으로 튼튼하다, 거미들은 마법을 이용해 거미줄을 구워 그것으로 무기를 제련하였고, 거미들의 무기는 괴물들에게 애용되었다.

비록, 아스고어는 허가되지 않은 무기 판매를 중지시키고, 거미들의 공장을 합법화 시키려 했으나, 거미들은 아스고어가 지나치게 많은 세금을 요구하자 그런 아스고어의 명령을 무시하고 조직을 만들어 음지에서 무기를 공급하고 있었다.

그 무기 공장은 바로 그런 거미들의 본거지.


"괜찮을까? 폐허에서도 무기 상점을 봐서 알겠지만. 거미들의 무기는 강력해."


프리스크의 어깨에 올라타있는 플라위는 불안해하는 기색을 내보이며 혹여나 거미들이 덮치지 않을까 주위를 둘러보았고, 프리스크는 불안해하는 플라위를 가볍게 토닥이며 앞을 걸었다.

그 순간, 그들은 자신들을 바라보고 있는 거미 한 마리를 발견했다.


"녀석들의 말을 들었어?"


프리스크와 플라위가 자신을 발견하자 거미는 거미줄을 타고 위로 올라갔고, 그와 동시에 가녀린 여성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프리스크가 불안한 마음을 가진채로도 계속걷자 이번에 다른 거미 한마리가 올라갔다.


"줄무늬 옷을 입은 인간이 여길 지나간대."


"녀석은 언다인을 이겼대."


"녀석은 괴물들을 패배시키는 것을 좋아한대."


"녀석은 괴물들에게 굴욕감을 주는 것을 좋아한대."


프리스크가 걸어갈때마다 거미들이 한 마리씩 올라갔고, 그 거미들이 올라갈때마다 프리스크의 옆에 드리워진 어둠속에서는 여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프리스크가 완전히 복도의 끝에 거의 도달하자 어디선가 날아온 거미줄이 프리스크의 몸을 단단히 묶었고, 문쪽에 있던 거미들은 거미줄로 문을 단단히 봉해 프리스크가 나갈 곳을 막았다.


"내가 들었는데… 엄청 구두쇠라고 들었어."


프리스크가 거미줄에 묶이자 프리스크가 걷는 길을 제외한 다른 곳에 드리워졌던 어둠이 걷히더니 그곳에선 한 명의 괴물이 나타났다.

그녀는 인간과 흡사했으나, 인간과 달리 보라색 피부에 3쌍의 팔, 검은 공막을 가진 5개의 눈과 날카로운 송곳니가 솟아난 괴물. 머펫이었다.


"아후후후후… 통행세를 내기엔 우리가 너무 만만하다고 생각한거야 자기?


"하지만 9999G라니 너무 비싸잖아!"


머펫이 말하는 통행세는 그들이 이 방에 들어가기 전에 그녀가 지불하기를 요구했던 통행세. 하지만 프리스크는 머펫이 요구한 9999G를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돈을 지불하지 않고 이 방에 왔었다.

플라위는 그 말도 안되는 액수에 머펫에게 항의했으나, 머펫은 플라위를 말을 묵살하고 손에 들고 있던 시가를 입에 물고 시가의 끝을 노려 쥐고 있는 권총의 방아쇠를 당겼다.


"아후후후. 우린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하지만 자기는 우리의 훌륭한 무기 재료가 될거 같은걸."


권총의 총구에서 뿜어져나온 불꽃에 의해 시가가 불이 붙자 담배를 한번 빨아들인 후, 연기를 내뿜은 머펫은 거미 몇 명이 들고 있는 재떨이에 시가를 비벼서 끄고는 4개의 팔로 2자루의 기관총을 들어올렸다.


* 머펫이 당신을 잡았다!


"너무 파랗게 질려있진 마, 자기~"


전투가 시작되자 머펫은 시가와 권총을 바닥에 던져버린 후, 시가와 권총을 쥐고 있었던 손으로 박수를 쳐 거미들에게 명령.

발버둥쳐서 거미줄을 어느정도 끊어낸 프리스크에게 호스를 겨누고 그 안의 액체를 뿜게 했다.

호스에서 뿜어져 나온것은 보라색 액체, 그 끈적이고 질겨보이는 액체는 공기와 노출되자 거미줄로 변해 바닥에 얽혔다.


"…자기는 아무래도 보라색이 어울리는 것 같아!"


머펫은 거미줄에 묶인 프리스크를 비웃으며 프리스크를 향해 두 자루의 기관총을 겨누었다.


* 당신은 거미줄에서 탈출하려 애썼다.


"왜그렇게 창백해? 그 자부심은 어디갔어?"


프리스크가 몸부림을 치는 사이 머펫은 기관총 상태를 모두 확인하고 기관총의 방아쇠를 당겨 총알을 난사하기 시작했다.

플라위는 소리보다 빠르게 날아드는 총알에 식겁했으나, 프리스크는 머펫이 자신을 향해 총을 겨눈 방향을 확인하고 방아쇠를 당기기 전에 미리 물러나 그녀의 총알 세례를 침착하게 피해냈다.

비록 자신의 몸을 묶고 있는 거미줄은 상당히 방해가 되었지만 머펫의 공격은 복잡하다가 말할 수준 까지는 아니었다.

끈질긴 회피 끝에 머펫이 갈기고 있던 기관총의 탄알이 모두 바닥났고, 총알이 바닥나자 머펫은 중앙의 팔과 아래의 팔로 쥐고 있던 기관총을 위의 팔과 중앙의 팔을 이용해 잡은 후, 아래의 팔로는 탄알집을 꺼내 빈 탄알집을 꺼내고 새 탄알집을 결합시켰다.


* 당신은 거미줄에서 탈출하기 위해 몸부림쳤다. 별다른 효과는 없었다.


"훌륭한 무기가 될거잖아~ 아후후후~"


이번에 머펫은 기관총 한 자루로는 여전히 프리스크를 노리면서 다른 총으로는 프리스크가 달릴 것이라 예상되는 프리스크의 앞을 노리고 방아쇠를 당겼다.

프리스크는 총알만큼 빠르지는 않았으나, 깊은 주의력으로 머펫이 어디에 총을 겨눴는지를 보고 어딜 노릴것인지 예상했기 때문에 앞으로 바로 달려나가는 대신 지그재그로 움직여 머펫의 사격망을 모두 피해냈다.

그렇게 다시 탄알이 바닥나자 머펫은 다시 탄알집을 교체하며 즐거운듯 웃음을 터뜨렸다.


* 당신은 거미줄에서 탈출하기 위해 애썼다. 머펫은 그런 당신의 모습을 즐거운듯 바라보고 있다.


"놓아달라는 멍청한 소리를 하지는 않겠지?"


머펫은 이번에는 프리스크에게 좀 떨어져있는 옆쪽부터 사격을 개시해 프리스크가 있는 곳으로 사격망을 좁혔으나, 기관총의 각도를 통해 날아오는 총탄의 방향을 얼추 예측한 프리스크는 앞으로 달려든 후에 옆으로 몸을 날려 총알이 자신의 머리를 아슬아슬하게 비껴나가게 하면서 사격망을 벗어났다.

프리스크가 대담하게 움직여 자신의 총알을 전부 피해내자 그녀는 그 모습이 마음에든 듯 자신의 입술을 햝으며 다시 탄알집을 교체했다.


* 당신은 거미줄에서 탈출하기 위해 애썼다.


"네 영혼으로 내가 정말 행복해질거야."


머펫은 두 자루의 기관총으로는 여전히 프리스크를 노리면서 이번엔 아래의 두 팔도 놀게 내버려두지 않고 거미들이 가져온 수류탄을 꺼내 벽을 향해 던졌다.

벽에 닿은 수류탄은 한 번 튕겨나가 다시 프리스크가 있는 곳을 향해 날아가서 그 복도에서 폭발.

예상치 못한 공격에 프리스크는 피하기는 했지만 완전히 피하지는 못한듯 수류탄의 파편의 일부가 자신의 몸에 박히는것을 느끼며 이를 악물었다.


"괜찮아?"


프리스크의 부상에 플라위는 걱정스러운듯 질문했으나, 프리스크는 말없이 남은 공격들을 전부 회피한 뒤에 고개를 끄덕였다.

곧이어 머펫은 기관총의 탄알이 바닥나고, 거미들이 가져온 수류탄도 모두 떨어지자 다시 거미들에게 수류탄을 가져오라 지시하고 탄알집을 갈려 했으나, 들고 있던 탄알집 역시 바닥난 것을 깨닫고 다른 거미들에게 탄알집을 더 가져올 것을 명령했다.


* 당신은 거미줄에서 탈출하기 위해 애썼다.


"내 정신좀 봐. 우리의 새로운 무기를 소개해주는 것을 잊었네. 둘이 잘 놀아봐~"


머펫은 탄알이 다 떨어진 김에 잠시 휴식을 취하려는 듯, 앉아서 다시 시가를 피우고 있었으나, 프리스크가 쉴 틈은 없었다.

프리스크가 뭔가 안좋은 느낌을 느끼고 뒤로 물러나자 그가 서있던 자리는 폭발했고, 프리스크가 천장을 바라보자 그곳에는 무수히 많은 폭탄들이 비처럼 쏟아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 폭탄을 쏘아내고 있는 것은 머핀과 비슷하게 생긴 거대한 전차.

그 전차는 윗면과 후면에 부착된 수십 개의 대포에서 끊임없이 불을 뿜어 폭탄을 쏟아붓는 동시에 전면에 부착된 거대한 입을 열었다 닫았다 하며 그 입으로 프리스크를 씹어버리기 위해 앞으로 달려들었다.

프리스크는 하늘을 확인하여 어디서 폭탄이 떨어질 것인지를 대충 예상하고 달리고 굴러서 폭격을 모두 피해냄과 동시에 뒤로 물러나는 것도 잊지 않아 전차가 자신에게 다가오지 못하게 했다.

그렇게 잠깐동안의 폭격이 끝나자 전차는 그 압도적인 화력에 걸맞게 연료 역시 부족한 편인듯, 재정비를 위해 다시 물러났다.


* 당신은 거미줄에서 탈출하기 위해 애썼다. 머펫은 당신의 웃긴 행동에 마음에 든 듯 가격을 할인해줬다.


"너에 대해 알려준 사람이 말이야……."


전차가 다시 물러나고, 탄알집과 수류탄이 도착하자 머펫은 자신의 기관총을 다시 집어들고 탄알집을 장착. 나머지 두 개의 손으로는 다시 수류탄을 들었다.

머펫은 이제 프리스크가 자신의 사격 위치를 예측했다는 점을 알아차린듯, 따로 프리스크를 겨누는 대신 아무곳이나 마구 노리고 탄알을 난사. 그와 동시에 여전히 수류탄을 벽을 향해 던져댔다.

머펫이 특정한 곳을 겨누지 않고 총알을 마구 휘갈기자 예측은 좀 더 어려워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팔을 휘두르는 방향을 통해 대략적인 위치는 여전히 예측이 가능했기에 프리스크는 수류탄을 주의하면서 그녀의 총알을 피해냈다.

그렇게 사격이 끝나자 수류탄은 아직 남아있었지만 수류탄만 던지는 것은 그저 낭비에 가깝다는 것을 알고 있는 머펫은 다시 빈탄알집을 탈착시키고 새로운 탄알집을 끼워넣었다.


* 당신은 거미줄에서 탈출하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효과가 없다.


"네가 만만하다고 말하면서 네 영혼에 많은걸 알려줬거든."


돈 이야기가 나오자 머펫은 잠시 수류탄의 가격을 계산하는듯, 수류탄을 던지지 않고 세심하게 사격을 개시했으나, 이미 그녀의 사격에 익숙해진 프리스크는 무난하게 회피했다.


* 당신은 거미줄에서 탈출하기 위해 애썼다.


"짜증나는 웃음이었어. 그리고… 아후후후후."


탄알집을 갈면서 계산을 마친 머펫은 수류탄을 던져도 그리 큰 손해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다시 사격과 동시에 수류탄을 던져댄다.

하지만 프리스크 역시 이 모든 공격에 익숙해진 듯 머펫의 사격망을 빠르게 벗어나고 수류탄과 멀어진다.

이제 프리스크에게 있어서 머펫의 공격은 그리 길지도 않게 느껴졌다.

그러나 머펫 역시 같은 공격을 계속할 생각은 없는듯 탄알이 떨어져가자 이번에는 시한폭탄 하나를 꺼내 시간을 조정한 뒤 그것을 부메랑이라도 되는양 날려냈다.

다행히도 프리스크는 수류탄을 피하기 위해 움직인 결과 시한폭탄과도 어느정도 거리가 벌려져있던 상황. 시한폭탄은 프리스크와 제법 떨어진 곳에서 폭발했다.


* 당신은 거미줄에서 탈출하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효과가 없다.


"뭐, 별로 이상할 것도 없겠지만, 난 그 사람이 어둠속에서… 형체가 바뀌는 걸 봤어…?" 


탄알집을 갈려던 머펫은 탄알집과 수류탄이 모두 떨어진 것을 확인하고 다시 거미들에게 보급을 명령하며 여섯 개의 팔로 시한폭탄을 들어올리고 시간을 조정한다음 마구 던져댔다.

프리스크는 머펫이 시한폭탄의 시간을 조정할때마다 나는 삑삑 거리는 소리를 통해 시한 폭탄이 언제쯤 폭발할 것인지를 예측.

머펫이 날려대는 시한 폭탄의 폭발지점을 피해 몸을 움직여 그녀의 폭탄에 다치지 않고 폭탄을 모두 소진시켰다.


* 당신은 거미줄에서 탈출하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효과가 없다.


"이제 쉬는 시간이야, 그렇지? 그런데 우리의 신무기가 재정비를 끝냈네~"


머펫은 다시 쉬기 위해 자리에 앉아 거미들이 가져온 보드카를 받아들고 병의 주둥이를 이빨로 부숴 깨부수고는 유리조각 섞인 술을 마셔대었다.

그와 동시에 다른 손으로는 리모콘을 조종했고, 그녀가 리모콘의 버튼을 누르자 방에는 개틀링 건이 부착된 자동포탑이 프리스크를 노리고 불을 뿜어대었다.

프리스크가 열심히 달려 자동포탑이 모두 작동을 멈추자, 머펫은 다시 리모콘을 눌러 자동포탑을 도로 바닥에 들어가게 했다.

그리고 자동포탑이 사라짐과 동시에 재정비를 마친 머핀 모양의 전차가 다시 가동. 수십개의 대포에서 불을 뿜어 프리스크가 있는 길을 향해 포격을 퍼부어대면서 프리스크를 향해 전진했다.

프리스크는 다시 폭탄의 궤도를 예측해 몸을 날려대면서 뒤로 물러나 전차의 연료와 폭탄이 바닥날때까지 버텼고, 거미들이 다시 머펫에게 탄알과 폭탄을 보급할때 즈음 전차는 다시 물러났다.


* 당신은 거미줄에서 탈출하기 위해 애썼다. 


"네 영혼이면, 이젠 거미들이 세상을 지배할 수 있다고~"


취기가 전혀 없는 얼굴로 빈 술병을 내던진 머펫은 거미들이 새 탄알집 뿐만 아니라 한 손으로 들 수 있을법한 크기의 기관단총 6자루를 가져오자, 여섯 개의 손으로 기관단총을 쥐고 그것을 난사해대기 시작했다.

총이 2자루에서 여섯 자루가 되어 피하기는 더 난감해지기는 했지만, 머펫의 눈이 5개라고는 해도 6자루나 되는 총을 동시에 조준하기는 벅찬듯 그녀가 쏘는 총의 명중률 역시 그다지 높지 않았다.


* 당신은 거미줄에서 탈출하기 위해 애썼다.


"못 들어 봤어? 거미들은 몇 세대나 아스고어의 지긋지긋한 통제를 받았다고!"


기관단총이 별로 효율이 좋지 못하자 머펫은 기관단총을 버려버리고는 여섯 개의 손으로 모두 수류탄을 들어 그것을 던져대었다.

마구 튕겨대면서 폭발하는 수류탄은 프리스크를 혼란스럽게 했지만 그래도 여태껏 총알과 수류탄을 동시에 피하게 해줬던 프리스크의 운동 신경은 자신의 믿음을 배신하지 않고 수류탄의 폭발 범위를 모두 벗어나게 해줬다.


* 당신은 거미줄에서 탈출하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효과가 없다.


"이런식으로 조직을 만들어도, 아스고어의 통제를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을거야."


수류탄이 모두 떨어지자 머펫은 여섯 개의 손으로 시한 폭탄을 들어 대충 시간을 맞춘 후 그것을 던져대었다.

사방에 삑삑 거리는 소리는 소리로 시간을 예측하지는 못하게 했으나, 머펫의 시한 폭탄을 몇차례 경험한 프리스크는 이제 얼추 어느 정도의 힘으로 날아오면 언제 폭발하는지를 예측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프리스크는 거미줄에 묶인 자신의 몸을 최대한 기민하게 움직여 시한폭탄을 모두 피해내는데 성공했다.


* 당신은 거미줄에서 탈출하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효과가 없다.


"하지만 네 영혼을 이용한다면, 아스고어를 몰아낼 수 있을거야~"


머펫은 네 개의 팔로 두 자루의 기관총을, 두 개의 팔로 두 자루의 기관단총을 들어올림과 동시에 리모콘을 작동해 개틀링 건이 부착된 자동포탑을 작동. 자신의 총과 자동포탑을 이용해 거세게 사격을 개시했다.

머펫의 다섯 개의 눈은 네 자루의 총을 다루는 것은 부담가지 않는 듯, 그녀가 만들어내는 사격망이 매우 정교했기 때문에 프리스크는 최대한 회피했으나, 결국 머펫의 총에 몇 차례 몸이 꿰뚫려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 당신은 쌍고드름의 절반을 먹었다. 15HP를 회복했다.


부상을 입은 프리스크는 프라이팬에 올려둔 쌍고드름의 절반을 먹어치웠고, 먹어치운 고드름은 에너지로 변해 순식간에 프리스크의 구멍뚫린 몸을 살점과 피로 이룰 수 있게 도와주었다.


"그리고 아스고어를 몰아낸 뒤엔? 다른 괴물들을 거미들 지배하에 넣을 수 있겠지. 아님 인간들도 정복하거나~"


머펫은 자동포탑이 다시 냉각되자 자동포탑을 작동시킴과 동시에 4개의 팔로 수류탄을 들고 2개의 팔로 시한폭탄을 꺼내 프리스크를 향해 맹공을 펼쳤다.

정말 미친듯이 쏘아지는 개틀링건, 벽을 튕겨내며 다가오는 수류탄, 언제 폭발할지 짐작하지 못할 시한폭탄. 이 모든것에 신경쓰기란 정말 힘든 일이었지만 프리스크는 거미줄에 묶인 몸으로도 악착같이 움직여 기어이 빈틈을 찾아내고 그곳으로 이동해 머펫의 모든 공격을 피해냈다.


* 당신은 거미줄에서 탈출하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효과가 없다.


"이야기는 여기까지… 신무기를 다시 구경할 시간이지? 아후후후후~"


계속해서 프리스크와 싸우느라 지친 머펫은 다시 앉아 휴식을 취했고, 그와 동시에 머펫은 아껴두었던 다른 자동포탑까지 모조리 작동시켰다.

무수히 많은 개틀링건의 사격, 아무리 프리스크라 해도 그 많은 사격을 전부 피할 수는 없어서 통상적인 궤도에서 엇나간 총알 몇 발이 프리스크의 몸을 뚫고 지나갔으나, 프리스크는 플라위의 걱정어린 시선에도 불구하고 꿋꿋히 공격을 피해나갔다.

그렇게 자동포탑이 모두 과열되자 머펫은 자동포탑을 다시 바닥에 수납시켰고, 자동포탑이 사라지자 다시 머핀 모양의 전차가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번에는 거미들이 조종하고 있는 다연장로켓이 부착된 차량 몇 대도 같이 나타나 머핀 모양 전차를 지원했다.

아까까지와 마찬가지로 머핀 모양의 전차는 대포에서 끊임없이 불을 뿜어대며 폭격을 가하는데다, 거미들이 조종하는 다연장로켓들마저 미사일을 쏟아내자 방안은 그야말로 폭발로 가득찼다.

아까보다 몇 배는 정신없는 사격은 프리스크가 빈틈을 발견하기 정말 힘들게 만들어, 결국 프리스크는 다시 몇 차례의 폭격에 휘말려 크게 다쳤으나, 다행히 프리스크의 생명력이 모두 소진되기 전에 전차의 대포와 다연장로켓의 미사일이 먼저 고갈되었다.


"아직도 살아있어? 아후후후후~"


머펫이 프리스크를 바라보며 신기한 기색을 보이던 순간, 거미 한마리가 그녀에게 다가왔고, 그녀는 웃는 얼굴로 거미에게 말했다.


"오 아가야~ 내 대전차 미사일을 가져온 모양이구나~"


하지만 거미가 가져온 것은 무기가 아닌 한 장의 종이.


"허? 폐허의 거미들에게서 전보가 왔다고?"


머펫이 종이를 받아들여 확인하자 그녀의 여유로웠던 얼굴은 굳어졌고, 곧 그녀는 종이를 구기면서 말했다.


"뭐? 아스고어의 왕실 근위대가 폐허에 왔고, 그리고… 우리의 군수공장을 공격하고 있다고!"


종이를 집어던진 머펫은 거미들에게 눈짓을 해 프리스크를 묶은 거미줄을 풀어주도록 명령을 내렸고, 그녀는 기관총을 챙겨들고 프리스크를 내려다보았다.


"어머나~ 우리가 지금 싸우고 있을때가 아닌거 같네~ 넌 충분히 강한거 같아~ 네 영혼에 대해 알려준 사람이 말했던게… 아마 다른 인간이었나봐~ 붙잡아둬서 미안~ 아후후후후~"


프리스크에게 다가온 거미들은 거미줄을 단련시켜 만든 자신들의 새 이빨로 프리스크를 묶고있던 거미줄을 모두 잘라내었고, 프리스크가 자유로워지자 머펫은 웃는 얼굴로 말했다.


"화해하도록 하자~ 네 힘이라면 아스고어를 물리칠 수도 있을거 같으니. 너랑 계속 싸우는건 아스고어에게만 좋은 일이겠지! 아후후후후후~ 자비를 베풀어줄게~" 


말을 마친 머펫은 프리스크가 고개를 끄덕이자 거미들과 함께 모습을 감추었고, 머펫과 거미들이 모두 사라지자 프리스크는 잠시 한숨을 돌린 후 코어를 향해 천천히 걸어갔다.




언더펠 머펫은 저 위의 그림 보니까 마피아가 생각나서 써봤는데 어째 마피아보단 군인같은 모습이 된거 같기도 하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