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리엘이 프리스크에게 같이 눈사람을 만들자고 제안하면 프리스크는 그걸 기쁘게 승낙하고 아스리엘은 몸통을, 프리스크는 머리를 각각 만드는거야. 비교적 머리보다 큰 몸통을 만드는 아스리엘은 프리스크와 눈덩이 만드는걸 동시에 끝내가 위해 더욱 열심히 눈덩이를 굴리겠지. 그리고 그걸 보고있던 차라가 아스리엘을 도와서 같이 사이좋게 눈덩이를 굴려주는거야. 마침내 몸통과 머리가 완성되어 막 합치려는 순간, 차라는 아스리엘과 함께 만들던 몸통을 집어들어 아스리엘에게 집어던지고 깔깔 웃어댈거야. 눈덩이를 직격으로 맞은 아스리엘은 육체의 아픔보다도 차라와 함께했던 즐거움과 다정함에 대한 배반감을 느끼고 서럽게 울기 시작하겠지. 그럼 그걸 본 차라는 은근한 미안함을 느끼고는 천천히 아스리엘에게 다가가 미안하다며 등을 다독이는 척하면서 아스리엘의 등에 눈을 한바가지로 넣어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