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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요약

알피스

언갤러들이 싫어함

알피스가 정신승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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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www.pixiv.net/member_illust.php?mode=medium&illust_id=55328595

 

 

알P정전


알피(알P)는 성명과 본적이 분명치 않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연구소에서 무었을 하며 살아왔는지조차 알 수가 없었다.

다만 지상에 오고나서는 인터넷사이트를 돌아다니며 오덕질을 하고 있다는 사실만 알 수 있었다.


왜냐 하면 언갤 사람들의 알피에 대한 관심은 다만 쏘쏘리가 너무 극혐이라 알피스에 비교될 때나, 알피스를 두고 농담할 때에만 국한되어 있었으므로 지금까지 그녀의 설정에는 유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알피스도 말을 하지 않았다. 다만 인터넷에서 익명으로 남과 말다툼할 때 이따금 눈을 부릅뜨며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알피스 완전 귀여운데...언다인보다는 훨씬 더 귀여움ㅡㅡ! 님이 먼데여!"


알피는 좆도 없이 메타톤 방송촬영장이 된 핫랜드 구석에 서식하고 있었으며 특별히 하는일도 없었다.

다만 애니를 보면서, SNS를 하고 싶으면 SNS를 하고, 망하겠지만 연구를 하고 싶으면 연구를 하기도 했다.

가끔은 실험에 성공하기도 하는데 보통은 의지도 없고 잘해보려다가 망할 뿐이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언탤에서 과학자캐릭터를 찾을 때에는 알피를 생각해 내나,

그것도 테미 틱장애고쳐지는소리지 요즘에는 본편에는 나오지도 않는 가스터가 과학자포지션을 뺏었다. 진짜 맨날 민폐만 끼칠 뿐이었다. 2차창작에서는 알피라는 존재조차도 잊어버리는 판국이니

알피스가 이쁘게그려진 그림은 더더욱 찾기 힘들었다.


한 번은 아스고어가 알피스에게 귀여운'쓰레기통'을 주며 칭찬한 적이 있었다.

이 때 알피는 의지추출 실험에 실패하여 좌절한 채로 아스고어 앞에 서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이 이 칭찬이 진심인지 빈정거림인지 잘 짐작이 가지 않았으나, 알피는 대단히 기뻐했다.


알피는 또한 취좆이 심했다. 언다인의 추천애니들은 하나같이 눈에 차지 않았고

심지어 소위 '냥냥 고양이소녀2'에 대해서까지도 일소(一笑)의 가치조차 없다고 여기는 표정을 지었다.


무릇 '2차 창작'이란 인게임이 아무리 못생겼어도 애정만 있으면 프리스크나 키드처럼 모에화 될수 있는 것이었다.

샌즈나 파피루스가 언갤러들로부터 크게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도, 외모가 꼴린다라는 것 이외에

두 사람 모두 인성이 훌륭하다는 것 때문이었다. 그러나 융합체 숨기는 인성쓰래기 알피스는 2차창작을 찾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알피스는 자신이 귀엽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그녀는 어딘가에 자신을 귀엽다고 여기는 사람이 있을거라며 정신승리를 했다.


그러나 한편 알피스는 au에서도 취급이 좋지 않았다.

예컨대, 언더펠이나 언더스왑에서는 출연비중이 머펫과 그릴비와 비슷할 정도였다.

하다못해 버거빤스랑 나이스크림가이 보다도 언급이 안되는 날이 있을 정도였다.

이것은 잘못된 것이며 사람들이 자신의 매력을 몰라서 생긴 일이라고 알피스는 생각했다.

또한 핫랜드에서 알피스 전화와 알피스가 깔아놓은 재미없는 퍼즐때문에 진행이 느려질때,

다른 지역에서는 긴장감 있게 진행을 한다고 플레이어들이 불평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단지 관심받기 위해서 그런 노잼 퍼즐들을 깔아놨던 것이었다. 그래놓고는 그 뒤처리를 메타톤에게 맡긴 것이었다.


그러나 메타톤 이야말로 세상을 모르는 가소로운 시골뜨기로 그들은 자신의 우수성을 모르는 것이라고 알피스는 생각했다.


알피스가 '초반에는 도움도 많이주고', 비밀 실험을 해 왔으며, 게다가 '플라위를 만든 장본인'이니 본래 '완벽한 흑막 캐릭터'이라고 할 만하지만,

가련하게도 그에겐 약간의 체질상의 결점이 있었다.


사람들에게 가장 놀림을 받는 것은, 그녀는 키도 작고 몸도 물살이라 쏘쏘리처럼 생긴 반병신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알피스의 생각에도 비록 그녀가 가진 것이기는 하나 자랑스럽게 여겨지지 않는 것 같았다.

그는 곧 '쏘쏘리'라는 말뿐 아니라, '비만'과 비슷한 발음의 말조차 꺼려했으며, 그것이 점점 더 확대되어 '모자'라는 말도,

'그림'이라는 말도 금기로 삼았고 더 나아가서 '노란색'이라던가 '버터'라는 말까지 금기시하는 것이었다.

그 금기를 범하는 자가 있으면 고의든 아니든 알피는 SNS하는 것도 잊고 화를 내었다.

상대를 어림쳐 봐서 좆밥 불살루트 타는놈이면 졸렬하게 함정을 깔고, 몰살도 못깨는 쪼렙놈이면 메타톤을 시켜 두들겨 주는 것이었다.

그러나 어찌된 셈인지 대체로 알피가 당할 때가 많았다. 그래서 그녀는 차츰 방침을 바꾸어 대개는 SNS로 언다인한테 하소연하는 것이었다.


알피스가 자신을 쉴드치는 글을 쓰고다닌 이후로 갤러들은 더욱더 그녀를 놀려대는 것이었다.

알피스가 짤에 나오기만 하면 짐짓 깜짝 놀란 표정으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시발 내눈;; 혐 표시좀"


알피스는 틀림없이 성을 낸다.


"알바 왜 혐짤 차단안함; 완전 극혐인데;;"


그들은 결코 두려워하지 않았다.


알피스는 할 수 없이, 따로 보복할 말을 생각해 내지 않으면 안 되었다.


"내가 님들보다 똑똑함 ㅡㅡ 님들 융합체 못만들잖음 ㅉㅉ"


이 때 알피스는 마치 자신의 능력은 고상하고 영광스러운 과학 실험이지, 평범한 히키 오덕후가 아닌 것처럼 굴었다.


언갤러들은 그것으로 그치지 않고, 그녀를 계속 놀려대어 마침내 똥짤과 애미욕을 치고 받는 싸움이 된다.

그러나 알피스는 조회수상으로는 패배한다. 조회수가 샤낼출,장샵 보다 안나오는 것이었다.

언갤러들은 그러고 나서야 만족하여 의기양양해 갤을 떠난다.


알피스는 잠시 동안 우두커니 서서 '어휴 내가 이정도로 귀여운데 ㅡㅡ 해외에서는 더 인기많음 ㅡㅡ' 하고 속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나서는 그녀도 만족해서 의기양양해 가버린다.


알피스는 마음 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을 나중에 하나하나 말해 버린다. 그래서 알피스를 곯려 주는 모든 사람들은

그녀가 이러한 일종의 정신적 승리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후로는 놈들이 그녀를 낙시짤로 쓰면서

먼저 그녀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알피스 극혐ㅋㅋㅋㅋ해외에서도 짤 좆도 없고 통수쳤다고 싫어하더만. 님 입으로 말해 봐여 알피스 인성 쓰래기라고."

알피스는 전부다 사실이라 머리를 꼬며 말하는 것이었다.


"알피스 쓰레기임 흐긓ㄱ흐흐흑흐긓"


쓰래기라고 했건만 언갤러들은 결코 놓아주지 않는다. 늘 하던 대로 언장콘을 달고 비밀추천을 주고 나서야

하루 일과가 끝나는 것이었다. 놈들은 이번에야말로 알피스도 정신승리 못하겠지 하고 생각했다.


그러나 10초도 지나지 않아 알피스도 역시 만족하여 의기양양해 돌아가는 것이었다.

그녀는 그야말로 내가 재수없게 실험에 실패해서 눈깔이 프리스크인 박이들을 만난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것이었다.

'나는 실험에 실패했다.'는 말을 생략하면 남는 것은 '나는 재수없게 눈깔이 프리스크인 박이들을 만난 피해자다'라는 말이다.

핫랜드는 내가 줫나 캐리했지 않은가?


"네 까짓 것들이 다 뭐냐?"


알피스는 이러한 갖가지 묘수로 원수들을 굴복시킨 다음 유쾌하게 언다인과 데이트를 하는 것이었다.

거기에서 또 언다인에게 스플랙스를 먹거나, 폐인처럼 애니보러 가거나, 아니면 얼린 요구르트나 쳐먹던가.

이딴 식으로 인생을 낭비하고 나서, 유쾌하게 언갤이나 트위터로 돌아가서는 알피스는 착하다며 가식떨며 언플하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