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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말도 안 되는 상상에 빠져서 혼자 이불 먼지털면서 좋아하기도 하고 그러는데

그런 발칙한 상상들을 전부 글로 담아내는 거잖아?

근데 그렇게 막상 글로 끌어내서 직접 손으로 남이 볼 수 있는 형태로 담아내려고 하면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올라서 부끄러워서 못 쓰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