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들은 괴물들이 6명의 인간을 죽였던 일을 구실로 해명을 요구하겠지.

대사인 프리스크는 이들의 갈등을 해결하러 이곳저곳을 돌아다니지만

아직 어린아이이다 보니 실언으로 오히려 전쟁의 빌미를 주게 될거야.

결국 인간과 괴물의 전쟁이 발발하고 수많은 괴물들이 일방적으로 학살당하겠지.

모든 괴물들이 인간의 노예가 되는 것으로 전쟁은 끝을 맺고

지상에서의 평화로운 삶을 말했던 아스고어는 분노한 괴물들에 의해 찢겨죽을거야.

스노우딘, 코어, 핫랜드 모두가 황폐화되고

괴물들은 배를 곯면서 먹을거리를 찾아다니겠지.

프리스크는 괴물들을 구원한 영웅이 아니라 모든 괴물들의 원수가 되어 있을 거야.

프리스크가 없었다면, 괴물들은 지하에서 입에 풀칠이라도 할 수 있는 생활을 유지했을 테니까.

그리고 그 와중에도 프리스크는 인간이라는 이유로 어떤 피해도 받지 않았거든.

프리스크는 자신 때문에 모두가 죽는 상황을 목격하면서, 절망에 빠져 정처없이 스노우딘을 떠돌겠지.

샌즈와 파피루스의 집 문을 두드리겠지만, 그 안에는 아무도 없었어.

주인은 더 이상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으니까.

좀비처럼 스노우딘을 떠돌던 프리스크는 성난 괴물들에 의해 뒷골목으로 끌려가겠지.

흥분한 괴물들이 자신의 안에 남근을 쳐넣으려는 모습을 보면서, 정신이 나간 프리스크는 저항도 하지 않으면서 작게 속삭이겠지.

\"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