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햇살이 날 감싸온다.
으음...오늘처럼 늦잠을 자본건 오랜만인것 같군...
하긴,'인간'이 온 이후로는 쭉 이런상태였으니까.
지하세계에 인간 꼬마아이가 가져온 파장은 대단했다.인간은 바깥세상으로 이어진 결계를 깼고,심지어는 인간과 괴물 사이의 대사가 되어 화합을 도모한다고 한다.
그리고 듣기로는 아내를 다시 돌아올수 있게
왕실 과학자를 설득했다고 한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고맙고,감사하다.
근데 오늘따라 날이 조용한것 같군.
평소에는 스노위가 농담하는소리에 깨는데.
점심 먹기전까진 오겠지.
하지만 아무도 오지 않았다.
오늘따라 마을이 조용하다.
뭔가 이상해.시끄럽게 떠들던 괴물 꼬마도 없고,키큰 뼈다귀와 키작은 뼈다귀도 없고.
무슨일이 있었던거지?스노위랑 아내는?
일단 다시 집에 가 봐야겠다.
커피를 마시며 무의식적으로 달력을 봤더니,
오늘이 3월 8일이라고?분명 인간이
결계를 부순게 3월 11일 이였던것 같은데...
아무래도 확실히 이상해,코어로 가 봐야겠어.
출근길,아무 괴물도 보이지 않는다
텅빈 엘리베이터에서 아내에대해,스노위에 대해 생각해본다..
분명히 아내가 돌아온게 3월11일...
하지만 달력은 3월 8일을 가리키고 있었다.
아하,몰래카메라 인가?
스노위가 머리를 좀 썻나보구나,영특한 녀석.
잘 보니까 엘리베이터에 cctv가있다.
후후 이런거에 속아 넘어갈순 없지.
MTT호텔 레스토랑에 있을까?
하지만 아무도 없었다.
그럼 모두 결계 밖으로 나간건가?
결계로 향하는 길에는
무능한 왕,아스고어가 있었다.
내가 결계 이야기를 하자 나를 쫓아낸다.
이거 참 도가 지나친거 아닌가?
코어를 돌아다니며 혹시 다른 괴물이 있을까 하며 소리쳤다,
하지만 아무도 오지 않았다.한명 빼고.
바로 앞에 인간이 있었다.
어디서 구한 것인지 발레복을 입고 춤을 추고 있었다.
부자연스럽게 춤을추던 아이에게
난 평소 괴물들에게 하는 것 처럼 윾쾌하게 인사한다.
"안녕!꼬마 아가씨?여기서 뭐ㄹ..."
하지만 인간은 빠른 몸놀림으로
품에서 칼을 꺼내어 나를 향해서 베었다.
그러곤 "죽거나 죽이거나야"라고 속삭였다.
아니다.이 아이는 그 인간이 아니야.
하지만 달력의 날짜는?그리고 이 빠르고 날카로운 공격은?
그럼 내가 봤던 그 친절한 모습은...
나는 애써 부정한다.
아니,부정하고 싶었다.
이건 그저 나쁜 꿈이라고.
일어나면 아내와 스노위가 있을거라고.
그렇게 천천히 가루가 되어가는 내 눈앞에 보인것은
빨간 눈을가진 소녀였다.
From DcWave
으음...오늘처럼 늦잠을 자본건 오랜만인것 같군...
하긴,'인간'이 온 이후로는 쭉 이런상태였으니까.
지하세계에 인간 꼬마아이가 가져온 파장은 대단했다.인간은 바깥세상으로 이어진 결계를 깼고,심지어는 인간과 괴물 사이의 대사가 되어 화합을 도모한다고 한다.
그리고 듣기로는 아내를 다시 돌아올수 있게
왕실 과학자를 설득했다고 한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고맙고,감사하다.
근데 오늘따라 날이 조용한것 같군.
평소에는 스노위가 농담하는소리에 깨는데.
점심 먹기전까진 오겠지.
하지만 아무도 오지 않았다.
오늘따라 마을이 조용하다.
뭔가 이상해.시끄럽게 떠들던 괴물 꼬마도 없고,키큰 뼈다귀와 키작은 뼈다귀도 없고.
무슨일이 있었던거지?스노위랑 아내는?
일단 다시 집에 가 봐야겠다.
커피를 마시며 무의식적으로 달력을 봤더니,
오늘이 3월 8일이라고?분명 인간이
결계를 부순게 3월 11일 이였던것 같은데...
아무래도 확실히 이상해,코어로 가 봐야겠어.
출근길,아무 괴물도 보이지 않는다
텅빈 엘리베이터에서 아내에대해,스노위에 대해 생각해본다..
분명히 아내가 돌아온게 3월11일...
하지만 달력은 3월 8일을 가리키고 있었다.
아하,몰래카메라 인가?
스노위가 머리를 좀 썻나보구나,영특한 녀석.
잘 보니까 엘리베이터에 cctv가있다.
후후 이런거에 속아 넘어갈순 없지.
MTT호텔 레스토랑에 있을까?
하지만 아무도 없었다.
그럼 모두 결계 밖으로 나간건가?
결계로 향하는 길에는
무능한 왕,아스고어가 있었다.
내가 결계 이야기를 하자 나를 쫓아낸다.
이거 참 도가 지나친거 아닌가?
코어를 돌아다니며 혹시 다른 괴물이 있을까 하며 소리쳤다,
하지만 아무도 오지 않았다.한명 빼고.
바로 앞에 인간이 있었다.
어디서 구한 것인지 발레복을 입고 춤을 추고 있었다.
부자연스럽게 춤을추던 아이에게
난 평소 괴물들에게 하는 것 처럼 윾쾌하게 인사한다.
"안녕!꼬마 아가씨?여기서 뭐ㄹ..."
하지만 인간은 빠른 몸놀림으로
품에서 칼을 꺼내어 나를 향해서 베었다.
그러곤 "죽거나 죽이거나야"라고 속삭였다.
아니다.이 아이는 그 인간이 아니야.
하지만 달력의 날짜는?그리고 이 빠르고 날카로운 공격은?
그럼 내가 봤던 그 친절한 모습은...
나는 애써 부정한다.
아니,부정하고 싶었다.
이건 그저 나쁜 꿈이라고.
일어나면 아내와 스노위가 있을거라고.
그렇게 천천히 가루가 되어가는 내 눈앞에 보인것은
빨간 눈을가진 소녀였다.
From DcWave
필드...위...인카운터...몹...
맞다 시바류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