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출처 찾아줘서고맙다 ㅋㅋ
http://yuyeonkim.tumblr.com/post/140383498201/spring-is-coming
예전에쓴거 심사대상안됀다지만 걍올려본다 언다인알피스 좀 애껴라 ㅠㅠ
죽어가는 언다인과 알피스. 새드엔딩
어,언다인, 얼마 버틸 수 있어?
아주 조금…….가느다란 소리가 목에서 새어나왔다. 알피스는 그것이 진짜임을 알아채고 끔찍하게 벌어진 상처를 다급하게 내리눌렀다.
안돼.안된다고. 알피스는 듣고싶지않다는듯 도리질을 치며 속삭였다. 약속했잖아.같이 살아가자고. 여길 나가가서 제대로 된 시설에 가면... 가는 속삭임이 물먹은듯 흐릿한 청각을 두르렸다.음절 하나하나가 수면에 번지는 파동처럼 흐드러졌다.
알피스는 고개를 털었다. 그녀의 심장 한쪽이 작은 균열을 내며 천천히 무너지는 중이었다. 언다인은 더듬더듬 타고 오르는 손을 겨우 쥐며 몸을 일으켰다. 말릴 새도 없이 알피스의 등을 꽉 누르고 안는 그 품에서 너무 익숙한 죽음의 냄새가 났다.
괜,찮아. 죽어가는 입술이 더듬더듬 말했다.
거짓말하지마. 넌 언제나 그렇게 말했어.이제, 이젠 안 믿어......
알피스의 눈가가 어느때보다 아프게 일그러졌다. 언다인이 살풋 웃었다.
안,믿으면 어쩔, 거야, 하하.....
언다인은 웃다 말고 왈칵 기침을 토해내었다. 떨리는 손 위로 떨어지는 것이 현실성 없어 알피스는 잠시 눈을 깜빡였다. 푸른빛의 몸이 점점 검고 하얗게 녹아내리고 있었다.
어차피 내 몸 얼마 남지 않았어, 알잖아. 정신이 아득해졌다. 알피스는 그녀의 입을 두 손으로 막았다. 고개를 젓는 것을 따라 투명한 눈물이 흘러내렸다.
이렇게 될 일이었던거야. 언다인은 평화롭게 웃으며 알피스의 작은 손을 조심스럽게 떼어냈다. 알피스는 그 얼굴에서 표정을 들어내고 싶다고 생각했다. 너는 그렇게 평화로워서는 안 된다. 마지막을 기다린 것처럼, 난 여길 무덤으로 생각하기로 했지. 마지막을 알고 있었던 것처럼 행동해서는 안 되었다.
마지막으로 보는 네 모습이 우는표정이라 아쉽지만.
그렇다면 어째서 나는 몰랐는가.
이게 또 얼마나...
어떤 이유를 대서라도,
예쁜지.
네가 배신해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알피스는 축축한 두 손으로 상처를 잡아 누르며 언다인을 올려다보았다. 눈물로 흐릿해진 눈동자에 절망이 고였다.
입 다물어, 진짜. 내뱉어질때마다 꺼져가는 숨이 아까웠다. 알피스는 손을 들어 그입을 막고싶은 것을 억눌렀다.
난 널 위해 모든 걸 다 하려고 했는데, 지금은 내 몸 하나 제대로 못 가눠서..이건 정말 나를 비참하게 만들지만,알피스....
네가 부르는 나의 이름에 심장이 토막토막 썰렸다. 몸이 전부 갈가리 찢어지는 것 같은 고통이었다. 알피스는 상처를 내리누르며 비참하게 고개를 흔들었다.
움직이지 마,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제발.....
알피스의 떨리는 목덜미에 손톱 빠진 손가락이 톡톡 와 닿았다. 알피스는 어깨를 떨었다. 검게 멍든 그것이 알피스의 고개를 들게 했다. 예쁜 입술이, 맞아,너는 예뻤다. 소근대었다.
나 지금 눈이 잘 안 보여, 그런데....내가 이 말 한적 있었나?
검게 녹아내리는 액체가 손가락에서 툭툭 떨어져 노란 피부 위로 흘러내렸다. 검은액체를 따라 알피스의 심장이 녹아내리고 있었다. 네 개의 문드러진 손가락이 그 위를 더듬었다.
네가 내 전부가 아니었던 적이 없어.
죽어가는 입술이 힘겹게 움직여 사랑을 고백했다.
일찍 오면 화낼 거야.
안 보여, 안 들려.그래도, 울지 마.
먼저 갈게.
제발 살아남아 줘.
그눈빛.목소리.숨이, 숨이 멈추었다.
머리를 쓰다듬던 손이 떨어지는 순간에 알피스의 심장이 같이 떨어져내렸다.알피스는 형체를 알아볼수없게 녹아내려 하얗게 먼지가 되어버린 유해 아래에서 둥글게 등을 말았다. 이름을 부를 수가 없었다.불러도 돌아오지 못할 대답이 두려웠다.
너는 모든 것이 거짓임을 고백했다. 내게 했던 말들, 네 마지막 순간, 우리의 약속 전부가 하찮은 거짓이었다. 왜냐하면,네가 마지막 숨으로 속삭였다. 나는 약하고 너는 강하므로, 내게 없는 것을 가진 네가 할 수 있는것. 너는 나를 살리기 위해 모든 것을 다 했다, 네가 그렇게 말했다.
울음소리조차 나오지못하는 고요한 동굴안으로 멀리서 파도가 부서지는 소리가 들렸다. 동굴안에 반쪽을 잃고 홀로 남은 자의 비참한 슬픔이 무겁게 공기를 먹어치우고 있었다.알피스는 마지막남은 먼지덩어리를 손안에 담고 물결이 치는 바닷가로 향했다. 하얀먼지가 바람에 눈물처럼 흩날렸다.
넌 내게 거짓말을 했어. 네가 했던 모든 약속 자체가 날 기만한 거였어, 너는 나와 같이 살아갈 생각조차 없었어, 넌 그저 날 살리려고 뭐든 다 한거야. 내가 그렇게 하게 두진 않았으면서.넌 정말 나쁜 괴물이야, 기어이 내게 네가 죽는 걸 보게 만드는구나, 그리고 내가 결국 널 선택하게 만드는구나. 알피스는 눈을감았다.
약속했잖아.
네가 너 혼자 어딜 가.
ㅠㅠㅠㅠㅠㅠㅠㅠ개추
너무이쁘당
언다인알피스 커플 좋은거야
광광우럭따 ㅠㅠ
헐 그림 진짜 예쁘다
난 또 그림그렷단건줄알앗네
그렸다는건줄...ㅋㅋㅋ
예전에 이걸 여기 올렸었다면 심사대상에 포함되지 않음
대회에 올릴 글이면 적어도 짤 정도는 출처라도 검색해서 적는 노력을 해라
http://yuyeon-kim.tumblr.com/post/140383498201/spring-is-coming
스파게티 쏟아버린 파피루스
개추야ㅠㅠㅠ
광광광광